<주제연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필수 교양 학술에세이 (기말과제)

소개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최종과제 학술 에세이 입니다.
A+ 받은 에세이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Ⅱ. 본론
1. 주거빈곤의 정의
2. 서울시 19~24 1인 가구 청년주거빈곤 실태와 문제점
3. 서울시 19~24 1인 가구 청년 주거빈곤 해결방안

Ⅲ. 결론
1. 정책제안
2. 의의와 한계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는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진보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운전자 없이도 자동차가 움직이고, SF 영화에서나 등장하던 인공지능은 이제 일상적으로 듣는 단어가 되었다. 하룻밤 자고 일어난 사이에도 많은 것들이 변화하는 세상을 정면으로 살아가는 주체는 이 시대의 청년이다. 혹자는 말한다. “이러한 기술의 진보를 누리고 사는 너희는 축복받은 세대다”라고. 하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다 죽는 청년들의 비보는 끊이질 않고, 대한민국의 청년 자살률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실업률과 집값은 치솟고 있다. 가진 자, 가지고 태어난 자는 더 가지게 되고, 가지지 못한 자는 ‘벼락 거지’가 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이러한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 청년들은 코인과 주식에 마지막 희망을 걸며 불나방처럼 뛰어들고 있다.
청년들이 놓인 상황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몇몇 청년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경남에서 상경해 학교를 다니는 21살 청년은 “돈 때문에 식사를 거르거나 질이 안 좋은 식사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돈이 없어서 사람들과의 만남이 부담된다고도 답했다. 마찬가지로 경남에서 상경해 모 기업에서 인턴을 하고 있는 24살 청년도 “월급을 받아도 높은 월세를 부담하면 얼마 남지 않는다” “양질의 직장을 위해 살인적인 경쟁을 뚫어야 하는데, 취업에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학자금 대출과 높은 월세를 부담하면 내 집 마련이나 결혼은 불가능해 보여 절망적이다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사실 우리나라의 청년 빈곤율은 타 oecd 국가들에 비해 낮은 편이다. 2014 통계에 따르면 19~25세 청년의 빈곤율은 9%로 oecd 평균인 13.9%보다 낮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나라의 청년이 부모와 같이 사는 경우가 많다는 상황을 경시한 결과이다. 독립한 능력이 없는 청년이라도 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면 빈곤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는 것이다. 실제로 2015년 보건사회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부모와 함께 살지 않는 19~24살 청년의 빈곤율은 36.5%로 상당히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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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미. (2018). 지방 중소도시 청년들의 다차원적 빈곤과 행복의 역설. 한국사회학, 52(4), 243-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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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이봉조.「」201412서울시 청년 주거빈곤 실태
통계청. 2015 인구주택총조사
한국도시연구소 (2017),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및 주거빈곤 가구 실태 분석 (연구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