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있는걸 당신이 알게된다면'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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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60세, 70세가 되었을 때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하고 가끔씩 생각해 보는 때가 있다.
‘자식들을 결혼시키고 남편과 여유로운 해외여행을 하며, 행복한 여생을 즐기고 있을까?’ 아니면 ‘결혼을 하지 않고,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며 나만의 삶을 살고 있을까?’
‘아니야.... 꼭 행복한 삶을 산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건강을 잃고 불행한 삶을 살고 있을 수도 있어...’ 이런 상상은 항상 ‘어떻게든 잘 살고 있겠지~ 아직 먼 미래일 뿐이야~’ 라고 답이 없는 상태에서 흐지부지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다. 내가 늙어서 주름이 자글자글한 노인이 된다는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의 나와는 상관없는 먼 미래라고 치부했다.
하지만 책에서 ‘주어진 날들을 헤아려라’라는 부분을 읽고 그다지 먼 미래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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