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 제니퍼 헤이스의 운동의 뇌과학을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23.09.17
- 최종 저작일
- 2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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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 운동의 뇌과학은 몸을 움직일 때 우리 뇌에 생기는 놀라운 변화가 어떻게 우울증, 불안장애 등의 극복에 도움을 주고, 집중력, 창의력 향상, 노화 지연 등에 영향을 미치는지 다양한 각도에서 실험한 결과에 대해 종합적으로 서술한 뇌과학 기반 운동 실천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제니퍼 헤이스는 명문 대학교인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에서 인지 신경과학 박사학위를 받은 뇌과학자이자, 철인3종 경기를 완주한 운동학부 교수이기도 하다.
물론 저자도 처음부터 운동에 재능을 보였던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저자는 대학원생 때부터 시작된 불안장애가 산후 우울증과 함께 다시 발현되었고 결혼 생활까지 완전히 파탄난 상황에서 우연히 자전거를 타고 난 뒤 운동의 힘을 발견하였다고 서술한다.
저자는 한 때 자신의 삶이 숨쉬기 힘든 순간들로 가득했다고 고백한다. 또한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서 반드시 몸을 움직여야 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운동이 인생의 해독제(解毒劑)이며, 운동을 통해 더욱 긍정적이며 집중력을 높이고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확언(確言)한다.
저자는 뇌는 변화를 독려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뇌는 오히려 우리가 그저 현상태에 머물기를 바랄 뿐인데 이는 뇌가 항상성을 유지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뇌가 원하는 항상성이 매우 원시시대의 기준에 머물러 있는것이다.
예를 들어 뇌는 우리가 충분히 움직일 것이라고 가정하고 허기 알람(Alarm)을 작동하는데 원시시대에 인간의 엄청난 운동량을 보인 것에 반해 현대 사회의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문제이다. 현대인들이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몸을 움직이지 않는 생활은 뇌의 에너지 균형을 깨뜨리고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과체중인 사람이 저체중인 사람보다 많아지는 세상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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