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민주항쟁 유적지 답사보고서/ 518 민주화 운동, 6월 민주 항쟁
- 최초 등록일
- 2023.09.15
- 최종 저작일
- 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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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민주항쟁 유적지 답사보고서/ 518 민주화 운동, 6월 민주 항쟁"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영화 ’택시운전사’ 관련 유적지(전남도청(구), 5·18 민주광장) 답사 후기
2. 영화 ‘택시운전사’ 관련 역사 내용에 대한 생각
3. 영화 ’1987’ 관련 유적지(명동성당) 답사 후기
4. 영화 ‘1987’ 관련 역사 내용에 대한 생각
5. 전남도청(구), 5·18 민주광장, 명동성당 비교
본문내용
처음 한국 역사 관련 영화를 생각했을 때, ‘택시운전사’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아무래도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평소에도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요인이었던 것 같다. 광주에 살면서 5·18 관련 유적지인 ‘전남도청(구)’과 ‘5·18 민주광장’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장소만을 보기 위해 발을 떼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과제를 통해서 많은 관련 자료도 수집해보고, ‘전남도청(구)’와 ‘5·18 민주광장’을 직접 답사함으로써 유적지가 지니고 있는 여러 역사적 의미와 민주항쟁 속 아픔을 느껴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생각들을 가지고 직접 답사를 해보니, 자주 가던 금남로 일대와 그 주변이 ‘역사적 현장’으로 다가왔고, 영화 ‘택시운전사’ 속 여러 사람들이 모여 주먹밥을 나누고 서로 응원하던 장면이 떠올라 마음 한 켠을 찡하게 만들었다. 광장의 분수대는 ‘5·18 민주광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데, 예전에 방문할 때와는 다르게 분수대를 중심으로 광주 시민들이 여러 집회를 열어 항쟁 의지를 불태운 장면이 눈 앞에 아른거렸다. ‘5·18 민주광장’에서는 5월 18일 민주항쟁이 일어나기 3일 전부터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모여 민주화와 군사 통치의 종식을 촉구하며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대규모로 ‘민족·민주화 대성회’를 열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각종 궐기대회가 열렸고, 민주항쟁 이후에도 민주화 투쟁 과정의 여러 열사들의 영혼을 안치시켜 대한민국 전 국민의 투쟁 의지를 일깨운 곳이라고 할 수 있다.
‘5·18 민주광장’ 바로 옆에 위치한 ‘전남도청(구)’은 5·18 민주 항쟁 당시 최후의 저항에 참여했던 시민군 14명이 사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고 체포된 현장이다. 또한 1980년 5월 27일 최후의 저항 전날 밤, 기동타격대 조직을 재편하는 것과 같은 내용의 회의를 하며 마지막 항쟁을 결의했던 역사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