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서평_피터드러커의 프로페셔널의 조건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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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야말로 자기 실현, 자기 어필의 시대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기실현을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질 수 밖에 없다. 이 책 <프로페셔널의 조건>은 무려 수십 년 전인 1960년대 末 지식 사회의 도래를 예견하였다.

또한 지식 사회에는 지식만이 사회적 지위를 얻고 경제적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생산 수단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피터 드러커는 이 책을 통해 지식사회에서 각 개인의 자기실현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나의 강점과 가치관은 무엇이고,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며, 나는 인생의 후반부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등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21세기 지식 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지식 근로자로서 성공을 거두고 진정한 프로페셔널이 될 수 있는지 그 실천 방법들을 제시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인류의 역사는 어떠한 분기를 기점으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면 산업혁명이라든지 정보 혁명등이 그 비근(卑近)한 예가 될 것이다.

경제적 정치적 구조 등 시스템을 재정비하면서 나타나는 새로운 세상은 그 어느 누구든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세상으로 진보한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지식이 지식 그 자체에 적용되면서 도구와 제조공정에 활용되던 지식이 체계적인 혁신에 적용되는 개념으로 확대되었는데 이러한 변화를 경영혁명이라 부른다고 저자 피터 드러커는 말한다.

또한 저자는 경영은 기업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조직에 적용되는 즉, 경영은 모든 현대적 조직에 필요하며 경영은 조직 사회의 유일한 기관이라고 주장한다. 오히려 비영리 기관이나 정부 조직에 필요한 것이 경영이라는 것이다.

또한 경영자의 정의 역시 소위 말하는 대장 즉 Boss라는 개념에서 지식의 적용 및 성과에 대한 총책임자를 뜻하는 개념으로 바뀐 것은 지식의 개념이 바뀌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나 다름아닌 것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자본주의 사회 이후의 현대에서의 지식에 대한 개념은 여러 자원 중의 하나가 아니라 자원 그 자체로 변모 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지식은 매우 전문적이며 결과와 성취에 초점을 맞춘 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피터드러커의 경영을 읽다 ㅣ 피터드러커 지음
피터드러커의 자기경영 노트 ㅣ 피터드러커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