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코로나는 패션산업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프레시니스코드'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3.09.09
- 최종 저작일
- 2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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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패션산업에 대해 다룬 '프레시니스 코드'를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글로벌 패션 산업계에서 변화된 세상에서 소비자들을 어떻게 유혹하는지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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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샤넬, 구찌, 에르메스와 같은 명품부터 슈프림, 오프화이트, 자라, 유니클로까지. 나를 표현하는 도구로써 옷에 대한 욕망은 한시도 꺼지지 않았다. 하지만 2020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맞이하자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모든 것이 바뀌어버렸다. 다수의 회사는 재택근무로 변경하였으며, 필수적인 상황을 제외하고서는 모두 집에서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로 인해 패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멀어졌으며, 사람과 직접 대면하면서 마케팅을 진행하던 여러 패션 브랜드들은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MZ세대의 등장과 함께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 팬데믹의 상황까지 이겨내야 하는 여러 패션 브랜드들. 기존의 새로움을 넘어선 또 다른 무언가를 발굴해내기 위해 기울인 다양한 노력들을 알아보자.
코로나로 인해 우리는 서로를 만날 수가 없게 되었다.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 고심을 거듭한 끝에 찾아낸 돌파구가 ‘언택트’였다. 온라인이 주 무대인 MZ세대의 특성과 잘 부합하는 언택트 마케팅은 인플루언서들과의 협력과 함께 폭발적으로 확장됐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라이브 커머스이다. 라이브 커머스란 쉽게 말해 개인 홈쇼핑 방송으로, 유튜브의 개인 방송처럼 개인 SNS 채널에서 홈쇼핑 방송을 하는 것이다. 오랜 시간동안 유대감을 쌓아온 인플루언서의 소개와 경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함으로서 직접 만져보거나 테스트해보지 않아도 믿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궁금한 점을 바로바로 대답할 수 있다는 점도 MZ세대들의 요구를 정확히 만족시켰다.
대형 패션브랜드들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패션 업계에서 해매다 진행하는 봄/여름, 가을/겨울 패션쇼는 코로나 탓에 열릴 수가 없게 되었다. 새로운 상품을 소비자에게 알려야 하는 브랜드 입장에서 무작정 코로나가 끝나기를 기다릴 수는 없는 일. 패션쇼도 언택트 기반으로 하여 전 세계 소비자에게 송출하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프레시니스 코드 / 조엘 킴벡 지음 / 리더스북 출판 / 202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