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인의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인공지능이 인간지능과 같아질 수 있을까?
- 최초 등록일
- 2023.08.31
- 최종 저작일
- 2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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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재인의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는 인공지능을 모델로 삼는 인간지능에 대한 탐구를 통해서 과연 인공지능이 인간지능의 수준에 이를 수 있는지, 나아가 인간지능을 넘어설 수 있는지 등을 탐구한다.
튜링의 컴퓨터와 튜링 테스트를 출발로 한 저자가 탐색은 인간지능 그 자체와 마음이다. 인공지능의 계산능력은 이미 인간을 넘어섰다. 그렇다면 세상의 모든 것이 계산으로 접근이 가능할까? 그렇지 못하다면 인공지능은 인간지능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다.
이 독후감은 가독력을 높이기 위해 3행을 기준으로 행간을 띄워놓았다.
목차
1. 책 및 지은이 소개
2. 독후감
1) 이 책을 어떻게 읽을까?
2) 이 책의 구성
3) 인공지능에 제기되는 물음
4) 인공지능과 마음
5) 인공지능과 함께 살기
6) 무엇을 배워야 할까?
본문내용
가. 이 책을 어떻게 읽을까?
김재인의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는 2017년 초판이 출판되었다. 그 후로 인공지능은 많은 발전이 있었다. 특히 챗GPT는 세상을 뒤흔들기도 했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혹시라도 진부한 감이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는 우리가 그 동안 그러한 책들을 주로 접하기 때문일 것이다. 말하자면 인공지능과 관련된 책은 뇌과학적 접근, 기계공학적 접근, 사회학적 접근 등과 관련된 책이 서점가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기계의 발달이 아니라 인공지능과 인간지능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갈래를 달리한다. 이 책은 인공지능에 대한 철학적 접근을 담고 있다. 즉 인공지능이 모델로 삼는 인간지능과의 연관성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므로 저자가 밝히고 있듯이 이 책은 “철학의 문제를 다루고 있고, 철학은 원리의 문제를 주로 다루기 때문에 그런 속도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라고 말하고 있다. 철학을 통해 거시적 조망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인공지능이 기계공학적 측면에서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아갈지가 궁금하다면 이 책에서 답을 구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 책은 미래의 인간과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컴퓨터와의 본질적 관계 문제를 관심 깊게 들여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