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문화비평 〈문화의 푸른 숲, 도서출판 아르테, 2022〉를 읽고 비평적 감상문을 쓰시오

소개글

내용: 김종회 문화비평 〈문화의 푸른 숲, 도서출판 아르테, 2022〉를 읽고 비평적 감상문을 쓰시오.
1) 저자명: 김종회
2) 도서명: 문화의 푸른 숲
3) 도서출판사 : 도서출판 이르테(21세기북스 자회사)
4) 출판년도 : 2022년

목차

Ⅰ. 서론

Ⅱ. 평론의 다변화
1. 황순원의 소나기를 보는 시선
2. 말모이에 관한 시대상
3. 하이쿠를 넘어 디카시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문학과 시대를 비평한다는 것은 그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뉜다. 역사주의, 형식주의, 해체주의 등 그 방법론에 있어서 첫 문장의 시작점이 판이한 것이다. 하지만 비평의 근간은 모두 같다. 한 오브제를 조금 더 명확하고 진중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중섭의 그림을 본다고 했을 때, 그의 그림 속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정보에 국한에서 그림을 보게 된다. 그러므로 그림에 대한 해박한 사고나 이중섭과의 교차점이 존재하지 않는 이상 이중섭의 소는 일반인들에게 그저 소를 조금 독특하게 그려놓은 그림으로 밖에 인식되지 않을 것이다. 비평들은 이 지점에서 하나의 예술작품이나 사회현상에 대해 폭넓은 이해의 지점을 만들어 준다. 과거 역사주의 비평은 인간은 한 시대의 시대상으로 머물 수밖에 없다는 생각 아래, 많은 작품에 관하여 시대와 연관 지어 비평을 시작했다. 서구유럽 사회의 단골 비평문으로 등장하는 주인공인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과거 역사주의 비평의 문을 열만큼 유명한 작품이 되었다. 이는 다른 말로는 전기적 비평이라고도 부르는데, 말 그대로 작가의 삶과 시대를 모두 연관 시킨 비평이다. 초기 비평은 비교적 대중들이 알기 쉬운 방법으로 향했고, 당시 시대를 공유하는 이나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은 이들이라면 이러한 비평 방식에 큰 거부감이 없었다. 하지만 이후 등장하는 형식주의 비평부터 시작해서 발전 된 많은 비평의 양식들은 일반인들이 그것을 받아들이기에 매우 어려운 지점에 놓여있다. 현재의 비평들은 모두 배경지식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쉽사리 접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필자가 앞서 언급한 하나의 오브제를 개인이 바라볼 때 필요한 한정적 시선의 문제들이 비평에서도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현재의 예술과 비평이 역사를 거듭하며 발전했기에 당연한 지점

참고 자료

봉준호 감독/송강호 주연, 『괴물』, 청어람, 2006
김종회 저, 『황순원 문학과 소나기마을-인본주의와 문화컨테츠의 만남』, 작가,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