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사 속 옹기들의 다양한 형태와 쓰임
- 최초 등록일
- 2023.08.18
- 최종 저작일
- 2021.03
- 9페이지/ 어도비 PDF
- 가격 2,000원
소개글
"한국 역사 속 옹기들의 다양한 형태와 쓰임"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옹기’의 뜻?
‘옹기’의 ‘옹’은 독이라는 우리말의 한자어로써 그릇의 형태를 일컫는다.
‘옹기’의 개념
단순히 그릇의 형태로 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황갈색의 유약을 입힌 질그릇을 총칭하는 말로 독을 비롯하여 소래기, 단지, 식초병, 시루, 거름통, 약탕기 등 황갈 색의 유약을 입힌 생활용기를 말한다. 독의 형태와는 구분이 가능하다.
‘옹기’가 역사에 기록된 일
독은 선사시대부터 만들어져 음식을 저장하거나 시신을 넣는 관으로도 사용되었다. 삼국시대에 들어와서는 생활에 더욱 긴요하게 사용되어 고구려의 안악 3호분 고분벽화에 크고 작은 독을 늘어놓은 장면이 있다. 백제와 신라에서는 쌀이나 술, 간장, 기름과 젓갈 등을 저장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고려시대에는 12C 전반에 중국 송나라의 서긍이 쓴 「선화봉사 고려도경」에 따르면, 쌀과 장을 저장하는 용기로 큰 독을 사용하고, 과일이나 식초, 식수를 저장했다고 한다.
조선시대 초기의 「경국대전」에는 봉상시 등 14개 기관에 옹장이 104명이 있고, 각기 조역에 2인이 있다고 하였다.
‘옹기’의 특성
통기성 : 높은 온도로 가열됨에 따라 옹기의 기벽에 있던 결정수가 빠져나가면서 기공이 생성되어 옹기의 외부와 내부 사이로 공기가 통하게 되어 숨쉬는 그릇으로 인식되었다.
저장성 : 옹기에 음식을 넣으면 부패하지 않고 장기간 저장할 수 있다
발효성 : 우리나라 식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발효식품이라는 점이다. 대부분의 발효
식품은
옹기안에서 발효,숙성하게 된다. 술독, 젓독 등 발효를 목적으로 만든다.
경제성 : 재료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어서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