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나치시대의 일상사

목차

I. 서론

II. 본론
1. 나치의 급부상
2. 박탈감과 참여
3. 혼란과 헤게모니
4. 평가

III. 결론

본문내용

『나치시대의 일상사』는 데틀레프 포이케르트의 저작으로, 독일 사회에서 나치시대의 일상적인 변화와 반응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큰 이야기들이 허황되고 정밀성을 결여하거나 의도에 의해 왜곡된 것으로 느껴진다고 주장하며, 우리의 주목해야 할 것은 소소하고 꾸밈없이 살아가는 일상의 가치라고 주장합니다. 즉, 큰 이야기들은 허황하고 신뢰성이 결여되었거나 왜곡되었을 수 있지만, 우리가 소중히 여기고 지켜야 할 것은 하루하루를 꾸밈없고 소소하게 살아가는 일상의 가치라고 포이케르트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나치시대 독일에서의 나치의 부상에 대한 이유와 사회적 배경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나치당이 단기간에 부상하여 독일 사회에서 권력을 획득한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나치당은 이전에도 존재했지만 그 지지는 보잘 것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하여 나치당은 단기간에 큰 지지를 얻게 되었는지, 그 원인과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 중 하나입니다. 저자 포이케르트는 이러한 부상의 원인으로 나치당에 참여한 사람들의 사회적 배경을 주목합니다. 그는 나치당에 참여한 사람들이 주로 중간계층에 속하는 사람들이었다고 지적합니다. 이들은 경제적인 이유로 인한 실패와 불안, 실업, 사회적인 박탈감을 경험한 하위 중간계층에 속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사회적 존재가 위태로웠거나 좌절해버렸으며, 이러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나치당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유로 세 가지를 꼽습니다. 첫째로, 나치운동은 사회적인 실패와 불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여 이들의 비관적인 삶을 견딜 수 있는 희망과 참여를 제공했습니다. 둘째로, 나치운동은 운동의 형식과 강령을 통해 개인의 자아를 확장시키고 대의에 헌신하는 모습을 자각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들은 행위가 지도자를 위한 희생이자 최종승리에 기여한다고 믿을 수 있었습니다. 셋째로, 나치운동은 자신의 상처와 분노를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참고 자료

이학수. (2005). 나치시대사의 구원투수 - 데틀레프 포이케르트, 김학이 옮김, 나치시대의 일상사. 순응, 저항, 인종주의(서울：개마고원, 2003). 역사와경계, 55, 33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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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2017). 나치의 유대인 탄압과 저항. 민족연구, 70, 214-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