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공개강의연구회, <하버드 철학 강의>, 남이 가지 않는 길로 가기

소개글

하버드 공개강의연구회, 『하버드 철학 강의』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강의라기보다는 하버드대학생들에게 삶의 목표를 뚜렷이 해주기 위한 안내서 같은 느낌이다. 대상에 대한 철학적 사유보다는 삶의 궁극적인 목표를 정하고 그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라고 격려한다.

이러한 내용은 분명 암기식 교육으로 길들여진 우리에게도 의미 있게 다가온다. 이 책은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강조하며 그 결과로 행복이라는 결실을 얻을 수 있다고 다독인다. 책갈피 어디에나 관련 사례가 곁들여져 있어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독후감은 가독력을 높이기 위해 3행을 기준으로 행간을 띄워두었다.

목차

1. 책 및 지은이 소개

2. 독후감
가. 책의 구성
나. 행복이란 무엇인가?
다. 나를 사랑하는 법
라. 어려움에 대처하기
마. 시간 관리와 실행력
바. 창의적 사고와 성공의 길
사. 하버드대학이 부러운 이유

본문내용

가. 책의 구성
철학은 골치 아픈 학문이다. 아마도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철학에 대해 같은 인식일 것이다. 그래서 함부로 접근하기에는 버겁다고 여긴다. 철학이라는 말만으로도 인생의 심오한 그 무엇을 논하는 것을 먼저 떠올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삶의 모든 문제들이 철학적 논의대상일 수 있다는 말에는 선뜻 동의하기를 꺼려한다. 말하자면 행복을 이야기할 때도 행복의 정의를 시작으로 철학자들이 행복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를 따질 것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거기에 특정한 시대의 철학적 사조까지 끼어들면 그야말로 철학을 본격적으로 논하기도 전에 진저리를 칠 것이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철학을 아주 그럴듯하게 이야기를 해도 결국에는 머리가 어지러워질 것이라 지레짐작하는 것이다.

그러나 철학은 사실 세계관과 관련된 학문이자 자연적 지식과 사회적 지식을 총괄하는 학문이다. 철학을 배우면 우리의 내면은 더욱 강해진다. 문제를 더욱 정확하고 투철하게 바라볼 수 있으며, 어떤 일을 하든지 논리적이고 조리 있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이 세상을 더욱 홀가분한 마음으로 윤택하게 살아갈 수 있다. 철학은 언제 어디에나 존재하며 실질적으로 우리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이 책 『하버드 철학 강의』를 통해 각자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상을 수립하며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이 책은 하버드에서 강의한 내용을 추려 학생들을 포함하여 일반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책은 서로 독립적인 작은 소제목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마치 자기계발서나 동화를 읽는 것 같다.

즉, 행복의 본질, 나를 사랑하는 법, 시간 관리, 창의적 사고 등 우리 일상에 필요한 모든 이야기를 풀어놓아 학생들이 어느 쪽이든 틈틈이 부담 없이 볼 수 있도록 책을 구성해 놓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