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차도 침수 사고에 대한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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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에 부산에서 지하차도 침수 사고가 있었는데 이 때 3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아마 폭우 당시 통제만 제대로 했어도 인명 피해를 분명히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2023년 7월 중순도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주 오송에서 또 지하차도 침수 사고가 났다.

이번에는 사망, 피해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이번 사고의 원인도 보나마나 폭우에 대비해 통제를 하지 않은 공무원들 때문이다. 지금은 물을 수십만 리터를 빼내고 물이 지하차도에 더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있지만 추가로 비가 더 올 가능성이 있어서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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