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A+ / 문학과 신화 레포트 과제 / 드라큘라, 신화적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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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드라큘라는 이성주의에 대한 회의를 바탕으로 80년대 중반쯤 되어서야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탈근대에 어울리는 인물로써, 드라큘라는 문명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자연, 이성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광기, 남성 중심 사회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여성성, 질서와 체계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무질서와 혼돈, 의식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욕망과 무의식과 같은 것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드라큘라』에 나타난 가톨릭 주의와 남성 중심 사회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여성성, 사회적으로 억압된 성에 대한 욕망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사회적으로 억압된 남성의 동성애적 욕망과 여성의 성욕을 분출시키는 드라큘라는 빅토리아 시대의 젠더와 성규범에 도전합니다. 드라큘라는 가톨릭 사제의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로서 동성애자로 암시되었습니다.

참고 자료

브람 스토커, 드라큘라
문학과 신화 김경희 교수님 강의자료, 읽기자료 참조
장명중. (2009). 『드라큘라』(Dracula)에 나타난 이중적인 여성성 고찰. 국제언어문학, (19), 159-175.
손영희. (2019). 드라큘라에 나타난 가톨릭주의와 억압된 욕망. , 27(2), 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