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2장 18-29 두아디라 교회 vol. 4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저녁시간 하나님 앞에 모여 예배합니다.
우리가 예배함이 기쁨이되고, 말씀을 사모하는 시간 되길 소망합니다.

옆사람과 이렇게 인사하겠습니다. 한 한기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 학기동안 사랑방 모임 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악의 평범성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이 용어의 뿌리는 2차세계대전 당시 인데 2차 세계대전 시기에 많은 유대인들이 죽은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유대인 민간인과 포로들은 가스실, 총살, 강제 노동, 계획된 영양실조, 생체실험 등의 방법을 통해 조직적으로 살해되었는데 이것을 홀로코스트라고 말합니다.

특히, 아돌프 아이히만이라는 사람은 나치 독일 친위대로써 이 홀로코스트 실무책임자였습니다.

그가 고안해 낸 것은 가스실이 설치된 열차입니다.
수많은 유대인이 열차에 설치된 가스실에서 죽음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일을 한 사람을 우리는 정말 악마처럼 생각을 하지만 나중에 그 혐의로 채포 당할 때 그는 한 가정의 평범한 가장에 불과했습니다.

아이히만은 학살을 저지를 당시에는 상관이었던 히틀러의 명령을 성실히 수행한 사람에 불과했습니다.
그는 평소에는 매우 '착한' 사람이었으며,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다음은 그가 한 말입니다. “저는 시키는 것을 그대로 실천한 하나의 인간이자 관리자였을 뿐입니다.”

이러한 아히히만의 재판 과정을 지켜본 철학자 한나 아렌트는 말했다.
“그는 아주 근면한 인간이다. 그리고 이런 근면성 자체는 결코 범죄가 아니다. 그러나 그가 유죄인 명백한 이유는 아무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한나 아렌트는 이렇게 말합니다.
“타인의 고통을 헤아릴 줄 모르는 생각의 무능은, 말하기의 무능을, 그리고 행동의 무능을 낳는다.”

우리는 악인하면 싸이코 패스를생각하는데 거대한 악을 저지르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평범하게 행동할 수 있음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것이 악의 평범성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