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구운몽 원전의 표기문자
- 최초 등록일
- 2004.05.19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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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운몽 원전의 연구 발표당시에 A+ 를 받았던 내용입니다. 여러 개의 논문에서 핵심내용을 뽑아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1. 서 론
1) 지은이
2) 창작 시기
3) 저작 동기
2. 본 론
3. 결 론
본문내용
<구운몽(九雲夢)>은 국문 사본, 국문 판본, 한문 판본 등 수십 종의 이본이 전해진다. 아직까지 그 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한문본과 한글본 가운데 어느 것이 원작이며, 어느 것이 앞선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그래서 정규복의 한문창작설, 설성경의 한문과 국문 이원표기설, 부쉐의 국문창작설등이 끊임없이 논쟁이 되어 왔었다. 그러나 이러한 논쟁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구운몽>의 원전(原典)이 국문본인 "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본" 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 이유는 김춘택의 [북헌설]에서 유추된 것인데 이 역시 단순한 유추일뿐이지 국문으로 되었다고 확증을 내릴 만한 기록은 아직껏 나타나 있지 않고 있다.
우리가 이 발표 과제를 통해 얻은 결론 고려대 명예교수이신 정규복 교수님의 한문 창작설이다. 그 동안 구운몽의 국문창작설이 대두되었었지만 현재는 노존본(老尊本) 두 종이 발견됨으로써 원전이 한문으로 지어졌을 가능성이 더욱 뚜렷이 밝혀지게 되었다. 즉, 한문본 계열이 노존본에서 을사본으로, 을사본에서 다시 계해본으로 전승되어 온 것같이 국문본도 노존본 계통의 국역본, 을사본 계통의 국역본, 계해본 계통의 국역본 등으로 이루어져 왔다. 근래에 <구운몽> 노존본의 한 이본(강전섭 교수 소장본)이 출현함으로써 노존본이 이분화 됨에 따라 강전섭본을 B본이라 하고, 종래의 노존본을 A본이라 할 경우, B본이 A본의 텍스트가 되어 이루어졌다는 것이 밝혀졌던 것이다. 결국 B본이 적지 않은 문제점을 지니면서도 <구운몽>의 최고본이 되는 셈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