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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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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을 다녀와서...

10월 마지막날에 지리산으로 캠핑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지리산은 예전에 친구들과 같이 가서 좋은 추억거리를 남긴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캠핑에 큰 기대를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산에서 먹을 음식들과 추위를 이길 수 있는 옷가지 몇 개를 군장에 넣어 준비했습니다. 당일 날 복장을 갖추고 학군단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지리산으로 출발했습니다. 후보생 모두가 태극기를 앞세워 출발을 할 때 나도 모르게 전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시간여 정도 버스를 타고 가니 지리산 백무동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지리산을 둘러보니 지리산이 높아만 보였습니다. 단장님과 대대장 선배를 주축으로 지리산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리산에서 장터목산장으로 올라가는 길은 생각보다 많이 가파른 곳이었습니다. 또한 길뿐만 아니라 각자마다 짊어지고 있는 군장의 무게도 만만치 않는 무게였기 때문에 산을 오르는데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산을 오르는 동안 많은 땀들을 흘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후보생들이 힘들어 올라오지 못할 때에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 그 후보생이 낙오하지 않도록 격려해주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