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al Fear 영화감상문_일상생활 속 정신병리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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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Primal Fear> 에 등장하는 ‘해리성 정체성 장애’는 한 사람 안에 둘 또는 그 이상의 인격체가 존재하는 정신 질환이다. 영화상에서는 ‘다중인격 장애’라고 표현한다. 각 인격들 간의 단절로 인해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른 사람처럼 행동한다. 인격의 정상적 통합기능에 갑작스럽고 일시적인 장애가 생긴 것이다.
영화에서 묘사된 해리성 정체성 장애도 한 사람 안에 두 개의 인격체가 존재하였다. 이 장애를 가진 대상자 애런 스템플러는 너무나 순수한 얼굴과 어눌한 말투에 말까지 더듬는 19세 소년이다. 그가 사람을 죽일 거라고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살해당한 주교의 주도 아래 촬영된 애런과 그의 여자친구의 포르노가 담겨 있는 테이프가 발견되면서 사실 그는 살해당한 주교의 주도 아래 성적학대를 당했으며 고통스러운 기억으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해리 기전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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