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은 과연 성군인가 비판적 검토
- 최초 등록일
- 2023.06.03
- 최종 저작일
-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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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연구배경
Ⅱ. 이영훈의 조선노비제론 검토
Ⅲ. 조선노비제론 비판적 검토
Ⅳ.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연구배경
북방을 개척하고 문물을 발달시켜 조선 초의 전성기를 탄생하게 만든 세종대왕은 한국인이 가장 존경한는 위인 중 한 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의 업적을 어느 정도 알고 있고 학교에서도 그것을 배우는 중이다. 이렇듯 세종이 훌륭한 성군이라는 것은 별다른 이견이 없어 보인다. 그런데 최근의 유튜브와 일부 사학계에선 세종을 조선이 노예국가가 되는데 일조한 인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자국민을 노예로 만들고 노예가 대대손손 세습되게 만들어서 애민정신과는 거리가 먼 왕이며 세종의 두 얼굴을 바로 보아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유튜브에서도 ‘노비 또는 노예와 세종’을 함께 입력하면 관련된 영상만 해도 상당하다. 이들이 주장하는 내용의 핵심은 세종이 만든 노비종모법과 부민고소금지법이 노비 증가에 큰 원인이라는 것이다.
한편 유투버들이 주장하는 내용의 대부분은 이영훈 교수가 쓴 ‘세종은 과연 성군인가?’를 근거로 삼고 있다. 그렇다면 그 책의 내용대로 세종이 조선을 노예 국가로 만든 장본인이었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세종이 정말로 조선을 노예 국가로 만드는데 일조하였는지 사실 여부를 따져보고자 한다. 그리고 왜 이러한 주장들이 거론되고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조사하여 그들의 숨은 의도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이영훈, [세종은 과연 성군인가?], 백년동안, 2018.
이영훈, [제임스 팔래의 奴隸制社會說 검토], 한국문화, 2010
이영훈, [한국사 연구에서 노비제가 던지는 몇가지 문제], 한국사시민강좌, 2007.
소순규, [사회경제사로 윤색된 뉴라이트 ‘유교망국론’ - 이영훈, 『세종은 과연 성군인가』의 노비제론 비판], 역사비평, 2021
정다함, [세종 성군 논란을 통해 본 뉴라이트 역사인식의 확산과 한국사 연구의 ‘탈식민’ 문제’, 역사비평],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