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컬라 라이하니의 <협력의 유전자>, 인류는 어떻게 지구상 가장 강력한 포식자가 되었을까?
- 최초 등록일
- 2023.05.22
- 최종 저작일
- 20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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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협력의 유전자’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다윈의 진화론은 개체가 제 잇속을 좇아 행동한다는 가정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는 자칫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와 충돌하는 것이 아니가 하는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보다는 ‘이기적’이라는 말의 범위를 넓히는 것이 온당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산다는 것은 결국 유전자의 계승이라고 볼 수 있다. 세상은 서로 협력하는 자가 살아가기에 편리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기 정체성을 잃지 않는 것이다. ‘협력’과 ‘이기적’의 융합이다.
다윈의 진화론을 좀더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며 생각하기에 적절한 책이다. 물론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와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 것이다.
목차
1. 책 및 지은이 소개
2 독후감
가. 유전자는 협력을 주저하지 않는다
나. 협력의 진화론
다. 협력 번식
라. 호혜주의와 상호의존성
마. 초기 인류의 진화
바. 협력과 인류의 미래
본문내용
1. 책 및 저자 소개
∘지은이 니컬라 라이하니
∘옮긴이 김정아
∘출판사 한빛비즈
∘니컬라 라이하니
-진화심리학자. 런던대학교 생물학과 교수
-자연 속에서의 협력 발전을 연구하느 행동생태학자로 활동
-진화생물학의 관점과 동물의 행동 패턴에 심리학 이론을 접목한 다양한 이론 꾸준히 발표
-2018년 필립 리버흄 상 수상
-영국 왕립생물학회 회원
2. 독후감
가. 유전자는 협력을 주저하지 않는다
로빈손 크루소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우리는 모두 사회를 이루고 산다. 사회는 협력도 있고 갈등도 있다. 그러나 사회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은 갈등보다는 협력에 있을 것이다. 협력은 인류 문명이 만들어지면서 필요에 의해 생겨난 것이 아니다.
오늘날과 같이 인류가 지구상 가장 강력한 포식자가 된 것은 바로 이 협력에서 찾을 수 있다. 협력을 진화의 관점에서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이러한 물음에 답하는 책이 바로 니컬라 라이하니의 ‘협력의 유전자’이다.
‘협력의 유전자’라는 제목을 보자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생각난다. 둘 다 진화론에 근거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지만 ‘이기적 유전자’는 ‘자기중심적’ 유전자라 할 수 있다. 이는 유전자마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관심사’가 있다는 뜻이다.
이들 관심사란 바로 다음 세대에서 반드시 발현하는 것이다. 이기적 관점이란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면 개체의 번식이나 생존을 낮추는 유전 형질, 그리고 그런 형질을 뒷받침하는 변이 유전자는 개체군에서 인정사정없이 모조리 제거한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
반면에 ‘협력의 유전자’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다윈의 진화론은 개체가 제 잇속을 좇아 행동한다는 가정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이기적’이라는 말의 범위를 넓힐 필요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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