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일본사-정혜선-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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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일본사’는 한국인과 일본인의 역사 인식 차이를 다룬 책이다. 저자는 두 나라 사이에는 어떤 공통점보다 차이점이 많다고 말한다. 이를테면 한일 양 국에서는 고대부터 근대까지 많은 문화유산들이 전해지지만, 정작 한반도 출신 인물들은 일본 사회에서 거의 흔적조차 남기지 못했다. 또한 근대화 과정에서 도 서로 상반된 길을 걸었다.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은 서구화 정책을 추진하 여 부국강병을 이루었지만, 조선은 쇄국정책을 고수하다가 외세 침략에 무기력 하게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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