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교양 사진과 탈근대사회 제 7의 인간 감상문 및 독후감(만점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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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의 인간, 이 책의 제목은 1970년대 유럽 노동자들의 1/7이 이주 노동자라는 점에서 기인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통상 사람에 대해 지칭할 때 우리는 이 같은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누군가의 인간성을 존중하지 않은 채 하나의 기계 장치와 유사하게 바라보는 듯한 개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70년대의 이주 노동자들은 사실상의 기계 노동자와 같은 취급을 당했고 이 책은 이들의 애환과 아픔을 알리기 위해 총 3가지의 파트에 걸쳐 고통을 담아냈다.
첫 파트인 ‘출발’은 이주 노동자들이 희망을 품은 채 부유한 국가의 도시로 가는 장면이 묘사되고 있다. 이주 노동자들이 살던 시골은 저개발 되어 있는 곳이자, 그들의 가족들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일자리가 전무한 곳이다. 이에 노동자들은 막대한 책임감을 지닌 채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과 많은 일자리가 있는 도시로 향한다. 그러나 도시로 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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