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슈 분석_학교폭력 뿌리부터 근절해야 한다
- 최초 등록일
- 2023.04.30
- 최종 저작일
- 2023.04
- 9페이지/ MS 워드
- 가격 7,500원
소개글
"시사이슈 분석_학교폭력 뿌리부터 근절해야 한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학교폭력,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라
2. 정부 및 교육계 학교폭력에 대한 엄중한 대처 의지 밝혀
3. 학교폭력에 대한 근본문제부터 해결되어야
본문내용
1. 학교폭력,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라
최근 학교폭력이라는 우리 사회 어두운 그늘이 집중 조명되면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중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제 학교폭력 이른바 학폭은 더는 ‘애들 싸움’ 정도로 치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이다.
학교폭력은 정신적 그리고 육체적 피해를 넘어 피해자의 가정까지 해체시키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최근 학폭 문제가 공론화된 데는 피해자의 처절한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흥행은 학교폭력의 실상과 해결에 대한 국민들과의 관심을 더욱 끌어 모으고 있다.
더욱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 내정됐던 정순신 변호사 아들 정모군의 학폭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우리 사회의 고질적(固質的) 문제인 공정성 논란으로 까지 번지고 있다.
비록 정순신 내정자는 자진 사퇴했지만 국민들의 분노는 더 커져가고 있다. 한 월간지에 따르면 고등학교 동급생인 정군으로부터 좌파 빨갱이, 제주도에서 온 돼지, 더러우니까 꺼져라 등의 지속적인 언어폭력을 당했던 피해자 A군은 학교 생활 내내 엄청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고 한다.
‘18년 3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회의에서 A군 학부모는 아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겪고 있다. 감정 기복이 심해졌으며 특히 밤에 공황증세를 보인다며 괴로워했다.
당시 담당였던 의사 역시 A군의 상태에 대해 다음과 같은 소견서를 제출했다.
트라우마로 인한 무기력, 재경험, 회피 반응, 과각성(감각 예민도가 고양된 상태) 등의 증상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자살 사고까지 나타나고 있다. 향후 집중적인 치료(治療)가 필요하다.
학폭에 대한 학교 당국의 대응도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군과 A군이 학교에서 같이 기숙사 생활을 했기 때문에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를 빠르고 철저하게 분리할 필요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