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인간의 아주 깊은 역사(조지프르두) - 독후감 6페이지 - '인간의 인식은 어떻게 생성되는가?' '진화의 다양성과 선택압'
- 최초 등록일
- 2023.04.30
- 최종 저작일
- 20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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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인간의 아주 깊은 역사(The deep history of ourselves)’ - 조지프 르두 –
진화는 깊지만 느리다. 인간만이 가진 인지적,문화적 진화와 같은 빠른 변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자기주지적인 뇌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유일하게 알 수 있는 종은 인간 뿐이다.
목차
1. 단세포유기체와 인간의 같은점과 다른점은?
2. 감정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
3. 독서모임의 대화내용 중 신박했던 주제는,
4. 글쓰기가 인지행동치료를 하는데 정말 효과가 있을까? (셀프TMI )
5. 우리 인간은 어떻게 인지하는 과정을 거치는가?
6. 내가 경험하고 인지한 것이 내 미래가 된다.
7.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생물학적 뇌 구조는 공동체 안에서 우리가 어떤 인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엿보게 해주었다.
본문내용
조지프 르두의 ‘우리 인간의 아주 깊은 역사’ 전반부는 우리 인간의 생존행동들이 어디서부터 연유되었는지를 소개하기 위해 39억년전 지구상의 최초 단세포유기체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공통조상에서 시작해 우리 인간이 만들어지기까지 단세포유기체 – 식물 - 미토콘드리아 - 척추동물 – 영장류 등이 진화한 과정을 DNA와 뉴런을 포함하여 함께 설명해준다. 생소한 단어들의 파티 현장이었던 6부~7부는 거의 읽지 못한 채로 독서모임에서 의견을 나눠야 했다. 문득 내가 2부-생존과 행동 발제자 임에 대해 감사함이 들었다.
이 책의 1~2부에 작가가 책의 전반부에 내포하고자 했던 주제가 담겨 있다. 조지푸 르두는, 인간은 피라미드의 최상단에 위치해 있지 않다고 한다. 모든 유기체들은 신체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각자 고유한 기능들을 수행하는 것뿐이다. 39억년 전에 출현한 박테리아도 현재 인간처럼 기억하고 학습할 수 있다. 식물 또한 햇빛이라는 유인제를 만나면 잎을 정렬하는 행동을 한다. 박테리아는 신경체와 근육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들끼리 전기신호를 보내 소통하며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기도 한다.
생존과 번식의 목적이 기본이 되어 하는 행동에는, 단세포유기체는 인간이든 별반 차이가 없다. 그러나 작가는 지속적으로 독자들에게 우리 인간이 다른 유기체들과 어떤 점이 다른지를 생각하도록 물음표를 남긴다.
인간이 단세포유기체와 같은 점은, 생존과 번식을 밑바탕에 두고 학습하고 기억하고 행동한다는 점이다. 뜨거운 물에 손이 닿거나 정전기가 나면 우리는 반사적으로 몸을 웅크리며 그 행동으로부터 순간 벗어나려고 한다. 이것은 단세포유기체 또한 가진 반사작용으로 위험을 자동으로(스스로) 감지하고 그것에서 멀어지려 행동한다.
반면에 인간이 단세포유기체와 다른 점은, 내적 숙고(무엇을 할지 궁리하는 일)를 포함한 인지능력이 다른 종에 비해 더 발달 했다는 것이다. 여러 대안들을 두고 고민하며 더 나은 것을 선택하기 위해 행동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