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 정김경숙 작가의 글을 읽고 성공하기 위해선 체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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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출중한가 보다 작가는 계속 가보자고 제목에서부터 주장한다. 책 속의 작가의 사진을 보니 군 살하나 없다. 체력이 좋아 보이지 않는데 아주 깡다구가 있어 보인다. 그래서 히말라야산을 올랐을 것이다. 아무나 하는 것들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단한 여성으로 짐작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 ‘정김’이다. 책의 내용은 작가의 성공 스토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이런 유의 개인적인 성공 스토리는 수도 없이 읽었다. 사실은 몇 권인지 기억이 잘 안 난다. 기업의 성공이든 개인의 성공이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나 자신이 못 했던 것들을 해냈기에 셈도 나고 부럽고 그렇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이런 책들을 보는 이유는 나 또한 성공한 삶을 살고 싶기 때문이다. 글 쓰는 것에 요즘은 재미가 줄었지만 이제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 책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이 뭐 큰일이겠냐마는 꾸준히 재밌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는 것만으로 큰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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