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멜의 모더니티 읽기로 본 mz세대의 과시소비 문화

소개글

'짐멜의 모더니티 읽기'를 읽고
mz세대의 과시소비 문화에 대해서 생각해본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짐멜의 관점
2)짐멜의 문제의식
3)짐멜의 시각으로 보는 보고서의 문제의식

Ⅲ. 결론

본문내용

사람들은 누구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가진다. 능력, 외모 등 스스로 일구어낸 것부터 타고난 것들까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뽐내고자 하는 심리는 본능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신분제도가 사라진 현대사회에서 소비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중요한 도구가 되었다.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출생자를 뜻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아울러 이르는 MZ 세대에게 이러한 경향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들은 어릴 적부터 다양한 매체를 접하며 자라면서 물질 중심적 사고방식을 체화하였고, 과시를 목적으로 하는 소비를 통해 ‘나’라는 존재를 표현하고자 한다. 이처럼 보여주기의 측면이 강한 소비양식은 인터넷의 발달로 사람들 간 적극적으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더욱 확산되어왔다. 사람들은 무리해서라도 명품을 구매하고, 한시적인 만족감을 얻는다. 최근에는 빚을 내서 비싼 차를 구매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카푸어(car poor)’라는 단어도 생겨났다. 자동차를 뜻하는 car와 ‘빈곤한‘을 뜻하는 poor의 합성어로, 형편에 맞지 않는 고가의 자동차를 구매하느라 빈곤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이다. 더불어 젊은 세대들 사이에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부를 뽐내기 위한 소비를 뜻하는 ’플렉스(flex) 문화‘ 또한 과시 소비가 그들의 일상생활에 침투해있다는 것을 단면적으로 보여준다. 이같은 신조어들이 만들어질 만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이러한 현상은 이미 새로운 사회문제로 자리 잡았다. 또한, 더 심각한 사실은 그러한 소비행위를 하는 주체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의 명품 소비 행태는 뉴스 보도 등을 통해서 알려진 바 있다.

참고 자료

짐멜의 모더니티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