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회와 매체발달 유튜브, 1인 방송의 문제점 사례 에이쁠 받은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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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몇 달 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인기 유튜버 ‘***’의 조작 방송 논란에 관한 기사이다. 이 영상이 올라온 후 해당 프랜차이즈는 배달된 음식이 누군가 먹은 상태로 왔다는 점과 점주의 적절 하지 못한 대응으로 논란이 생기며 많은 구독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특히 이 때는 코로나로 인해 위생에 민감한 시기였기 때문에 어느 때 보다 큰 논란이 생겼다. 하지만 이 영상은 사실이 아니었고 유튜버 ***은 논란이 생긴 업체로부터 법적 대응을 통보받게 되었다.
이 사례를 통해서 1인 방송의 문제점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 사건은 유튜버 ***이 배달받은 치킨과 피자가 문제가 있다는 점에서 시작된다. 치킨은 베어 먹은 것으로 보이고 피자는 한 눈에 보기에도 2조각이 없는 게 확실했다. 당시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고 배달음식도 비대면으로 시켜 먹는 상황에서 누군가 베어먹은 음식이 배달되어 온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비말로 감염되는 코로나로 인해 감염된 조리사가 음식을 만들거나 배달원이 포장박스를 만지는 일로도 감염 될까봐 예민해져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비말이 튄 것도 아니고 직접 베어먹은 음식이 배달 왔다는 것은 충격적인데 유튜버는 ‘돈 주고도 못 사 먹는 비말 에디션 치킨’이라는 표현까지 썼다. 심지어 피자는 눈에 확연히 보이게 2조각이 부족하기까지 했다.
이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치킨은 몇 조각 빼먹어도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빼먹는다는 소문이 있긴 하지만 피자는 한 조각만 먹어도 티가 나는데 진짜일까’라고 대부분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본 대부분의 구독자는 이 유튜버가 많은 구독자 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수의 시청자를 상대로 주작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유튜버의 영상을 곧이 곧대로 믿었다. 영상이 업로드 된 후 이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유튜브의 인기 영상에 올랐으며 프랜차이즈 점주를 욕하는 많은 댓글이 달렸다.

참고 자료

김재희 기자, “무단침입에 자작극까지… 도 넘은 ‘유튜브 콘텐츠 경쟁’”, <동아일보>, 2020.09.02.,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902/1027508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