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오피스 
목차
Ⅰ.문제제기Ⅱ. 기존 실증연구의 고찰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한계점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문제제기한국언론진흥재단은 전국 만 19세 이상 국민 5,061명을 대상으로 ‘2014년 언론수용자 의식조사’를 실시했다. 특정 사안에 대해 신문, 텔레비전, 라디오, 잡지, 인터넷 등 5개 미디어가 동시에 보도했을 경우 어떤 미디어의 보도를 가장 신뢰하는지 물었다. ‘텔레비전’을 꼽은 응답자가 65.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인터넷’(23.9%), ‘신문’ 8.1%의 응답자가 신뢰한다고 했다. 5,061명 중 동시에 보도할 시 고작 409명이 신문을 가장 신뢰한다고 응답한 셈이다.
매체 5개의 보도 신뢰도를 물어본 것 이외에 언론인에 대한 신뢰도를 5점 척도(매우 낮다 1점, 대체로 낮다 2점, 중간이다 3점, 대체로 높다 4점, 매우 높다 5점)로 물어보았다. 신뢰도는 2.68점이었다. 2010년 이후 언론인에 대한 신뢰도는 2010년 3.22, 2011년 2.81, 2014년 2.68을 기록해 ‘대체로 낮다’ 로 향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렇듯 신문과 언론인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 상황은 기자가 작성한 기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다. 수용자들은 기사를 보고 전체적인 보도 내용과 짜임새를 살펴보며 기사의 효용과 더불어 문제점을 판단하기 때문이다. ‘언론수용자 의식조사’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들은 뉴스 보도와 관련해서 우선적으로 신뢰회복을 위해 개선할 문제로 ‘언론의 무책임한 보도태도’를 꼽은 응답이 33.2%로 가장 높았다.
무책임한 보도태도는 1년 전 세월호 사태 때 언론사가 보여준 보도행태에서 짐작할 수 있다. 사건이 터지자 지상파 3사는 사건 초기에 전원구출이라는 오보를 보냈다. 한 언론사는 검증되지 않은 사람이 스스로를 민간 잠수부라고 밝히고 정부의 구조상황을 알려주겠다는 요청을 확인절차 없이 허락했다. 그 사람을 현장 증언을 하는 대표적인 취재원 사례로 보도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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