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삼성 상속세에 대한 개인적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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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대다수의 사람들이 사회적 약자가 아닌 기득권에 더 감정이입을 하고 기득권의 의견에 더 힘을 실어주고 그들을 대변하는 모습이 자신이 언제라도 기득권이 될 수 있다는 생각과, 기득권에 대한 선망 탓이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다시 말해 언제라도 나는 기득권이 될 수 있는 사람이니, 약자를 위한 복지보다는 대기업의 규제 완화에 더 목소리를 높인다는 것이다. 물론 그 이유를 대기업이 망하면 우리나라도 망한다 등의 여러가지 좋은 이유로 포장해내겠지만 그 내면에는 기득권에 대한 선망이 더 앞서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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