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 요약 및 감상평(느낀점)

소개글

많은 사람들이 수학에 대해 어렵고 따분한 과목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는 인문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우리의 실생활과 연계되어 있거나 다른 학문과 융합된 창의 수학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에 각 챕터별로 내용을 요약 했으며,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감상평을 작성 했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성과 내세요.

목차

1. Chapter 1 수학은 모든 분야에 숨어 있다
2. Chapter 2 수학과 음악, 환상의 조화를 이루다
3. Chapter 3 수학을 알면 경제가 보인다
4. Chapter 4 영화 속에서 빛나는 수학적 아이디어
5. Chapter 5 수학으로 짓는 건축, 더 견고하고 아름답다
6. Chapter 6 동양고전 속에 싹튼 수학적 사고
7. Chapter 7 역사 속 인물이 풀어내는 수학 이야기
8. Chapter 8 명화로 그려진 놀라운 수학의 세계
9. 감상평

본문내용

‘전통 한옥, 아름다움과 과학을 아우르다’에서는 수학 발전의 원동력이 된 사이클로이드 곡선과 한옥 속에 숨어 있는 사이클로이드의 원리 그리고 쪽매맞춤으로 건축에 아름다움을 더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먼저 사이클로이드의 기본 원리에 대해 설명한다. 철도 위를 달리는 열차의 바퀴를 보면 바퀴가 철로의 궤도를 이탈하지 않도록 바퀴 안쪽의 지름이 바깥쪽 보다 더 크게 되어 있다. 기차 바퀴의 바깥쪽 원에 점을 하나씩 찍은 후 기차가 달릴 때 이 점의 자취를 그림으로 나타낸다. 이때 점의 자취인 곡선을 사이클로이드라고 한다. 즉 사이클로이드는 적당한 반지름을 갖는 원 위에 한 점을 찍고 그 원을 하나의 직선 위에서 굴렸을 때 점이 그리며 나아가는 곡선이라 말한다. 이 곡선은 수학과 물리학에서 매우 중요하며 초기 미분적분학의 개발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설명한다. 우리 민족은 이미 오래전부터 사이클로이드를 곳곳에 이용해왔으며 그 중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전통 한옥의 기와 부분이라 말한다. 기와를 자세히 보면 우묵한 곡선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기와뿐 아니라 지붕 전체에도 사이클로이드를 활용했는데 이 곡선은 처마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사이클로이드는 경사면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내는 특별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단강하선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전통가옥은 대부분 목조건물이라서 수분에 무척 약하다. 때문에 집중호우가 내리는 여름이나 폭설이 쌓이는 겨울에 가장 유의해야한다. 지붕 위에 내리는 빗물이나 눈을 빠르게 흘려보내지 못하면 물이 고였다가 새게 된다. 더구나 빗물이 스며들면 목조 구조물이 썩기 때문에 처마와 기와에서도 빗물을 빨리 흘려보내야 한다. 즉 빗물이나 눈이 가능한 한 지붕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서 집 안으로 물이 스며들거나 지붕이 무너지는 피해를 방지해야 했다. 그래서 기와와 처마를 포함하여 한옥의 지붕을 최단강하선의 성질을 지닌 사이클로이드로 만든 것이라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