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기유를 지은 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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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는 1차 수신사로 일본에 다녀온 인물인데요 김기수는 일본에 수신사로 다녀온 후 일본의 문물과 상황을 소개하는 일동기유를 지었습니다.
일동기유에서 김기수는 일본에 대하여 다음가 같이 소개를 하였습니다.
일본국은 우리나라 동남방 동래부(東萊府)와 바다를 격해 있는데, 여기서 4백 60리를 가면 대마도(對馬島)가 있고, 이곳에서 수로로, 혹은 도서(島嶼)를 지나서 장문주(長門州)산구현(山口縣)의 적마관(赤馬關)하관(下關)에 이르면, 비로소 그 국경이 육지에 연하였다.
이곳으로부터 대판성(大阪城)ㆍ강호성(江戶城)동경(東京)이 모두 그 나라의 도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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