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자료A+))인간실격(人間失格)의 줄거리와 감상 - 디스토피아 허무주의(nihilism)와 실존주의(realism)의 경계를 넘나드는 걸작품

소개글

"((강추자료A+))인간실격(人間失格)의 줄거리와 감상 - 디스토피아 허무주의(nihilism)와 실존주의(realism)의 경계를 넘나드는 걸작품"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문
2. 제1의 수기
3. 제2의 수기
4. 나는 호리키와 같이 술을 마시고 다녔습니다.
5. 제3의 수기
6. 인간, 실격.(人間、失格)
7. 후기
8. 인간실격 감상문

본문내용

<인간실격>은 사소설 형식의 작품으로 다자이 오사무의 인생이 농후하게 반영되어 있는 자전적인 소설이기도 하다. 다자이 오사무는 이 작품을 전체 3편의 연재소설로 발표하는데 마지막 편을 게재하기 직전인 6월 13일 심야에 자살했기 때문에 그의 유서와도 같은 소설이다.
작품의 구성은 서문, 첫 번째 수기, 두 번째 수기, 세 번째 수기, 후기로 나뉘어져 있는데 서문과 후기는 소설가인 '나'의 체험담을 쓴 것이고, 수기는 주인공인 '오오바 요조(大庭葉蔵)'가 1인칭으로 자신의 인생에 대해 쓰고 있다.

서문
소설가인 '나'는 어느 다방 마담에게서 세 장의 기묘한 사진과 함께 수면제 중독자의 수기를 건네받는다.

나는 그 사내의 사진 세 장을 본 적이 있다(私は、その男の写真を三葉、見たことがある。).

그 수기에는 음산한 인생을 살다간 오오바 요조(大庭葉蔵)의 반생이 극명하게 그려져 있다. 순진한 척 가장해서 주위 사람을 속이는 소년 시절, 이어서 많은 여성들과 얽히면서 자살미수를 반복하고 술과 약에 빠져 허우적대는 청년 시절의 모습이 그의 수기에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제1의 수기
"부끄럼 많은 생을 보냈습니다. 저는 인간의 삶이라는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로 오오바 요조의 수기는 시작하고 있다. 恥の多い生涯を送ってきました。自分には、人間の生活というものが、見当つかないのです。

나는 동북 지방의 시골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해 자주 병치레를 하고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는 결석도 많이 했다. 그리고 배고픔이라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 인간이라는 것은 왜 엄숙한 얼굴을 하고 하루 세끼 꼬박 밥을 먹는 것일까. 밥을 안 먹으면 죽는다는 말은 나에게는 듣기 싫은 위협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나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사람이란 존재에 대해 알 수가 없어졌고 나 혼자 별난 놈인 것 같은 불안과 공포 때문에 미칠 것 같다.

p.13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p.16제가 가진 행복이라는 개념과 이 세상 사람들의 행복이라는 개념이 전혀 다를지도 모른다는 불안.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