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기> 장대한 중국의 규모에 경탄하는 장면과 여행객의 서정이 구체적으로 잘 드러난 기행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23.03.15
- 최종 저작일
- 2023.03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중국 여행기> 장대한 중국의 규모에 경탄하는 장면과 여행객의 서정이 구체적으로 잘 드러난 기행문입니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만반의 준비를 하고 설레는 마음과 호기심. 그리고 중국 여행의 전날인 오늘. 오늘 밤은 잠을 이룰 수 없을 것 같다. 가령, 잠을 잔다고 해도 제대로 이루지 못할 거 같아. 여기는 충무 수련원 15호실. 친구들은 오늘 잘 잘 수 있을지 모르겠네. 이번 충무의 모임도 역시 모르는 얼굴이 99%다. 그러나 다들 착해 보여서 마음이 놓인다. 빨리 친해지길 바랄 뿐이야. 해외여행은 이번이 두 번째다. 중학교 2학년 때 일본에 다녀온 적이 있지. 그때는 너무 좋았는데. 이번 국외 탐방도 좋은 여행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일기 잘 안 쓰는 나인데, 이번 여행은 꼬박꼬박 일기를 써야지. ^-^ 충무에서의 밥은 너무 맛있다~ 부모님이 날 놓고 가실 때 하시는 말씀이, “아프지 말고, 잘 지내고, 중국 잘 구경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이었다. 나 역시 그러길 바랄 뿐이다. 강당에서 발단식이 짧게 진행이 되었었다. 이곳 충무교육원은 두 번째. 뭐랄까. 포근함과 친근함이 있는 곳이다. 아무튼 좋다. ^-^ 충청남도 각 고등학교에서 2학년 중 대표로 한 명씩 선발된 모임이다. 그만큼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져야 할 것 같아. 내 행동 하나가 학교의 행동일 테니깐.
호 실장이 간식을 가지고 왔다. 오렌지 주스와 슈크림 빵이다. 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방금 강당에 다시 모여서 중국탐방 전 필요한 교육을 받고 왔다. 저녁 식사 후라서 그런지 졸긴 해도,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 약간의 소나기가 내려서 인지 훈훈한 저녁 공기를 맞이하고 있다. 난 아직도 좋다. 친구들도 편하고 이곳 충무도 편하고 마냥 설레기만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