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과의 인터뷰,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경희대 호텔경영학과, 카이스트 산업공학과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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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저는 ○○고 70회 졸업생 ○○○입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국어 국문학과에 재학 중입니다.

Q2. 학교 성적은 역시 상위권이셨군요. 선배님만의 특별한 공부 비법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1학년과 2학년 때,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고, 3학년 때 그 방법으로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 것 같아요. 어떤 공부 비법을 무조건 따르려 하지 마세요. 자신의 방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Q3. 조금 시사적인 질문인데요. 요즘 많이 부각하고 있는 수시 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수시 제도의 취지에는 공감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입시제도에서는 수시 제도의 의도대로 될 수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은 결국 수능성적이 좌우한다고 봐요. 억지스럽게 뭔가를 남기려는 것보다 차라리 수능 공부에만 매진하는 게 더 편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꾸 새롭게 늘어나는 전형은 오히려 수험생에게 부담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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