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도킨스의 <진화론 강의>, 생명에 관한 모든 질문의 답은 자연선택이다.
- 최초 등록일
- 2023.03.08
- 최종 저작일
- 20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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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책 소개
2. 들어가며
3. 내용 구성 및 요약
4. 책을 읽고 나서
본문내용
이 책은 모두 10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강의는 생명체가 설계되었다는 환상을 깨뜨리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이를 거미집을 통해서 확인해 보고, 진화를 깎아지른 산을 오르는 것이 아니라 이면의 완만한 산길을 오르는 것에 비유하며 설명한다.
그리고 날개, 눈의 진화를 상세히 설명한 후 돌연변이와 자연선택, 생물체의 대칭, 공생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뒤따른다. 이러한 설명을 토대로 생명체는 결국 유전자의 명령에 따르는 로봇에 불과하다는 것을 사례로 설명한다.
그리고 이를 더욱 명확히 하기 위해 무화과나무와 벌의 전략 게임을 실감나게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특별히 무화과나무와 벌의 전략을 제일 마지막 장에 둔 것은 이들의 관계가 진화의 산길 제일 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1강은 유사설계를 중심으로 진화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간다. 동식물의 특이한 모양은 다 필요에 의해 오랜 세월동안 만들어진 것이다. 인위적 선택에 의해 동식물이 외형을 바꾸어가기도 하지만 그것은 특정한 동식물에 한한다.
자연선택은 인위적 선택처럼 선택하는 인간이 없다. 자연선택은 어떤 자손이 번식할지는 자연이 결정한다. 그렇다고 자연이 의도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연선택을 어떤 인격이 개입한 선택처럼 생각하기도 한다. 창조론자에 대한 질타일 것이다.
2강에서는 거미집을 중심으로 자연선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상세히 다루고 있다. 여기에는 관찰과 관찰자의 상상력이 어울리게 된다. 상상력은 연구의 모티브가 되기 마련이다. 거미가 곤충을 사냥하는 방식은 탐구로서도 그렇지만 그 자체로 흥미롭다.
저자는 거미의 먹잇감을 사냥하는 방법과 함께 거미줄 만드는 방법을 장황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그것이 자연선택의 과정이며, 컴퓨터 실험을 통해 거미줄의 표면적이 효율성, 여러 세대에 걸친 거미줄 모양의 변화를 통해 진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