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팡세(저자 파스칼)
- 최초 등록일
- 2023.03.03
- 최종 저작일
- 2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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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주일 내내 팡세와 함께 한 시간이었습니다.
팡세를 읽고 그 소감을 정리하였습니다.
12세에 유클리드 제 32명제를 풀었던 사람 파스칼
그가 남긴 저작들을 모아서 책으로 만든 것이 '팡세'입니다.
수학자, 과학자, 철학자, 신학자로 삶을 살았던 파스칼의 풍성한 지식과 실존에 대한 성찰을 이 책에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파스칼은 기독교인 이었고, 믿음이 있는 사람이요, 신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이야기하는 것들은 참된 신앙인으로 가져야 할 신앙관과 같은 이야기들로서
일반인이 읽기에 비이성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유럽은 기독교 국가요, 기독교는 우리가 숨쉬는 공기와 같이 자연스런 것이었음을 생각하고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팡세를 통해 인간이란 존재는 과연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떻게 믿어야 하며, 먼 훗날의 미래도 그려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하나 자신의 이성과 정신적인 면을 성찰하는 기회도 될 것입니다.
팡세와 함께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작품 해설/이환
- 인간 실존의 위대한 증언
영원한 비참이라는 위험, 파스칼이 얘기하는 것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생의 마지막에 불행이 있는데 이를 막을 준비는 안하고 있는 시간을 자기 필요한 일들 다 하다가 죽을 때에 불행이 있나 없나 시험하는 이런 상태에 스스로 만족하고 당연하고 공인할 만하고 자랑하는 것이 인간이고, 잠시 평안을 누리지만 이는 무지 속에 누리는 평안이라고 이야기한다. 파스칼은 이런 유형의 인간을 가장 악한 인간으로 표현하고 있다. 파스칼이 이야기하는 행복의 기준은 바로 ‘신’이다. 신을 알지 않고는 행복이 없고 신에 가까울수록 행복하고 멀어질수록 불행해진다는 것이다. 우리의 상상력은 현재를 지나치게 확대시키는 것은 맞다. 영원을 생각하지 않으므로 영원을 지나치게 축소시키는 것도 맞다. 영원을 허물로 만들고 허무를 영원으로 만든다. 신을 자신의 이성의 범위로만 인식하는 이신론도 결국 현재를 지나치게 확대시킨 것 외에 별다른 의미는 없다. 파스칼이 다시 얘기한다. 신을 알지 못하거나 자신의 비참함을 모르면 예수 그리스도를 알 수 없다고. 아직까진 납득하기가 어렵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다면 세계는 존속하지 않았고 세계는 이미 파괴되었거나 아니면 지옥으로 변했을 것이다는 말도 참 납득하기 어렵다. 예수가 이 땅에 오지 않았다면 기독교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고 유대교와 나머지 종교만 존재했을 것이다. 그리고 예수가 오고 기독교가 탄생하므로 말미암아 친족 간에 통혼하던 무지한 종족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게 되었고 피의 독수리로 살아 있는 사람을 잔인하게 살해하던 바이킹들도 한 인간을 하나님이 빚은 소중한 피조물이요 예수께서 목숨 바쳐 사랑하는 존재임을 인식하게 되었고 그와 동시에 그들은 바바리안에서 사피엔스가 되었다. 서로마, 비잔틴시대, 중세를 거치면서 기독교는 부흥했고 면죄부 파동이 보여주듯 타락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