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 - 유신론적 고찰(A+과수석 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23.03.02
- 최종 저작일
-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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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졸업을 앞둔 학점 평균 4.2 대학생입니다.
입학 후, 처음 레포트를 쓸 때 막막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누군가 조금 도와줬다면, 예시라도 보여줬다면 조금은 수월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혼자 낑낑 대며 작성했던 레포트는 다행히 모두 좋은 성적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졸업할 때 즈음에 해피캠퍼스를 알게 되어
누군가는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자료를 올립니다.
해당글은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에 관한 유신론적 고찰에 대한 글입니다.
극 속에 존재하는 트렁크, 앙상한 나무 등 상징물들을 중심으로
키에르 케고르 철학자의 사상을 빌려 기존의 <고도를 기다리며>의 해석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고찰하였습니다.
<고도를 기다리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에세이를 쓸 때 유용한 자료라고 생각됩니다.
해당 과목 과수석을 하게 해준 글이니
내용만 아니라 글의 구조도 참고하여 쓰신다면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금까지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의 대다수의 해석은 무신론적 관점이나 신에 대한 회의주의에 기초하여 이루어졌다. 하지만 오히려 반대로 유신론자의 관점, 특히나 성경적이고 기독교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는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작품은 새롭고 흥미로운 해석을 제공해 준다. 이 작품은 끊임없이 ‘고도’라는 존재를 기다리고 있는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이라는 두 명의 부랑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그들은 기다리는 와중에 종종 구세주, 하나님 등을 언급하면서도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자신들의 인간적인 힘으로는 반복되는 쳇바퀴의 삶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절대적이면서 전지전능한 신에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듯 보인다.
참고 자료
고도를 기다리며 ㅣ사무엘 베케트 저 | 민음사 | 2000년 11월 30일 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