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신앙_가신신앙의 업신에 대한 관련 내용조사
- 최초 등록일
- 2023.03.02
- 최종 저작일
- 20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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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본론
1) 업신
2) 칠성신
3) 업신에 대한 의식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과응보(因果應報)’라는 말이 있다. 사람이 지은 죄는 자신에게 반드시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무언가에 대한 일을 망쳤거나 잘 안 됐을 때에도 ‘업보’ 때문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 우리들은 이런 말을 왜 하는 것일까? 과거부터 현재까지 ‘업’, ‘업보’에 대한 믿음이 여러 설화를 통해서 이어져 오고 있다. 우리가 즐겨보는 드라마나 영화에도 악한 사람이 벌을 받는 ‘인과응보’의 설정이 꼭 필요하다. 사람들은 그러한 줄거리에 열광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우리들은 “나쁜 짓을 한 사람을 꼭 벌을 받아야 한다”는 사회적인 관념과 가치관 속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많은 나라에는 이런 ‘업보’와 관련된 설화와 민속신앙 등이 많이 있다. 나쁜 짓을 하거나 남에게 화를 끼친 사람은 그대로 그 화를 돌려받는다는 것이다. 선과 악에 따라 쌓은 업(業)은 과보로 돌아온다. 우리 선조들은 이러한 업을 좋게 쌓으면 천상, 천국에 가거나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악한 업을 쌓으면 지옥에 떨어진다고 믿었다. 죽어서도 그 업이 이어진다고 믿었던 것은 불교의 윤회사상과 닮아있다.
우리 선조들은 사후 세계인 ‘내세’가 있다고 믿었기에 살아서 쌓은 업이 죽어서까지 이어진다고 믿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신(神)’들이 민속신앙에 나타난다. 많은 ‘신(神)’들을 믿고 섬기면 집안이 평안해진다고 믿었기에 집안 곳곳엔 그 공간을 관장하는 신들이 존재했다.
참고 자료
조민우(2022), “불교의 업(業)과 윤회론에 대한 영화적 재현영상에 대한 비교연구 : 〈삼사라〉, 〈애유내생〉, 〈화엄경〉을 중심으로”, 한양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박용식(2021), “초기불교에 나타난 업과 윤회에 관계연구”, 동국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김광호(2021), “아함경에 나타난 업보사상의 연구”, 동국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한국민속대백과사전, https://folkency.nfm.go.kr/kr/topic/detail/2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