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_가슴이 뛰는 곳으로 가라_저자 양애경
- 최초 등록일
- 2023.02.28
- 최종 저작일
- 2023.01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목차
1. 저자별 요약
1) 양애경 – 세계의 역사를 열어주는 여행
2) 정종민 – 고통은 아름다움을 잉태한다
3) 최창일 – 에밀의 루소가 한국에 온다면
2. 나의 비전과 목표
본문내용
1. 저자별 요약
1) 양애경 – 세계의 역사를 열어주는 여행
한동안 코로나로 멈추어 있던 세상이 다시 움직인다. 금지되고 정지되었던 것들이 이제 다시 시작된다. 여행이 바로 그런 것이다. 여행은 익숙한 곳을 떠나서 낯선 곳에 나를 세우는 것이다.
저자는 여행을 세상을 바꾼 사람들의 공통요소로 꼽는다. 즉 세상을 바꾼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여행이라는 경험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얻었다는 것이다.
같은 세상, 같은 환경이라도 여행 전과 여행 후 한 사람의 눈이 달라지면, 전혀 다른 것으로 다가오게 된다는 것을 저자는 말한다.
여행의 수단은 문제될 것이 없다. 요즘 산티아고길이나 둘레길 걷기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지만, 걸으면 어떻고, 자전거나 차로 가면 또 어떠하랴. 어떤 여행만이 바른 여행이라고 규정하는데서 인위적인 구분이 생길 뿐이다.
여행의 맛과 의미는 저자의 말대로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나만의 시간이 중요하다. 우리는 바쁘게 살아간다. 바쁘다는 말은 우리에게 “나는 유능하다”나 “내 삶은 의미가 있다.”라는 말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입에 “바쁘다”라는 말을 달고 산다. 하지만, 그 바쁜 삶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다른 아닌 우리 자신이다. 그렇다. 현대인은 자신을 잃어버린 존재로 오늘을 살고 있다.
현대인이 자신을 잃어버린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항상 주변 사람과 환경의 요구에 쫓기다보니 정작 자신의 내면과 만나거나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일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자신을 찾는 일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신을 찾을 수 있을까? 저자가 제안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여행이다. 어떤 여행 수단을 이용하고 어디로 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여행을 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양애경 외(2019). 가슴이 뛰는 곳으로 가라. 동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