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인솔기]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함께 일본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여교사의 소감문입니다. 여교사의 시점에서 서술된 매우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23.02.27
- 최종 저작일
- 20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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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학여행 인솔기]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함께 일본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여교사의 소감문입니다. 여교사의 시점에서 서술된 매우 감동적인 작품입니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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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첫날(5월 24일)
8:10 드디어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운동장에 집결하였다. 우선 나는 우리 일본행 수학여행 팀 인원 점검을 시작하였다. 그런데 내가 인솔하게 된 2호차에서 두 명의 학생이 아직 도착하지를 않았다. 무슨 나쁜 일이 생기지나 않았는지 내심 걱정이 앞섰다. 멀리 여행 가는 날이기 때문에 출발부터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랐건만…. 드디어 두 명의 지각생이 도착했다. 지각의 이유로, 한 학생은 늦잠을 자는 통에 늦었고, 다른 한 학생은 여행용 가방을 집에 두고 출발했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가져오는 바람에 늦었다는 것이다. 휴! 아무튼 모두 별일 없이 잘 도착해 주어 고마웠다.
9:50 우리는 학교에서 출발했다. 우리의 즐거운 여행을 축복해 주는 듯이 날씨는 눈부시도록 화창했다. 10:20 아산 현충사에 도착했다. 이곳은 온양온천에서 4km 떨어진 아산시 염치읍 방화산 기슭에 있는 이순신 장군의 사당으로 장군이 성장하여 무과급제할 때까지 사시던 곳이다. 충무공이 1598년 노량해전에서 순국하신 지 108년이 지난 숙종 32년(1706) 이곳에 충무공의 얼을 기리기 위하여 사당을 세웠으며, 1707년 숙종께서 친히 현충사라는 이름을 내렸다고 한다. 현충사 입구에는 온갖 꽃으로 장식된 거북선이 놓여있었고, 우리는 그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TV에서 방영한 ‘불멸의 이순신’이라는 역사드라마의 한 장면 속에 서 있는 듯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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