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사회복지실천의 발달과정

목차

1) 사회복지 맹아기

2) 사회복지 전문직화 과정(1900~1920년)
(1) 기초이론 구축
(2) 전문직에 대한 도전

3) 사회복지방법론의 분화(1921~1950년)
(1) 진단주의와 기능주의
(2) 집단사회복지실천의 발전
(3) 지역사회조직의 발전

4) 사회복지방법론의 통합기(1950~970년)

5) 사회복지방법론의 발전(1970~현재)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사회복지 맹아기

사회복지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으나, 국가 개입에 의한 사회복지의 시작을 알리는 전조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빈민법(1601)이다. 이후 다양한 정주법(1662), 길버트법(1782), 스핀햄랜드제도(1795) 등이 등장하였고, 사회보험제도 도입으로 국가 개입은 본격화되었다.
특히, 산업혁명으로 인한 수많은 사회문제는 국가의 개입과 함께 민간차원의 자발적인 사회복지실천을 촉진하게 하였다.
전문적민 사회복지가 영국에서 출발하였다면, 성장하고 발전하게 된 곳은 미국이다.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자선활동을 보다 조직적으로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영국에서 시작되어 미국으로 건너간 후, 미국에서 과학적으로 가르치고 훈련하는 가운데 실천을 뒷받침하는 이론을 체계화함으로써 전문직으로 사회복지를 발전시키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등장한 두 단체가 자선조직협회와 인보관이다.

2) 사회복지 전문직화 과정(1900~1920년)

Richmond는 1897년 전국자선 ㆍ 교정회의에서 응용박애양성학교(Training in a Applied Philanthropy)의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1898년 뉴욕자선조직협회의 후원 하에 전문적인 교육을 공식적으로 시작하였다. 최초의 교육은 박애사업 계절학교(Summer School in Philanthropic Work)로 불리는 6주간의 프로그램이었다. 이것은 1904년 뉴욕박애학교로 명칭이 변경되고 1년 정규과정으로 확대되어 진행되다가, 1910년에는 2년의 정규교육프로그램으로 채택되었다.
2년 정규과정 교육을 위해 1919년까지 17개의 전문사회복지학교가 설립되었고, 그 중 12개가 대학 내에 설립되면서 전문적인 교육훈련체계가 마련되었다. 그리고 1903년 Graham Taylor의 지도하에 시카고 시정박애학교(Chicago School of Civics and Philanthropy)를 설립하였다.
뉴욕박애학교는 자선조직협회에 기반을 두고 설립되었으며, 개별사회사업가 양성학교로서의 확고한 정체성을 유지하였고 자선조직협회 모델에 의거한 사회복지실천을 가르쳤다. 한편, 인보관운동의 후원 하에 출범한 시카고 시정박애학교는 뉴욕박애학교와 달리 자선 및 구호단체에서의 실습교육을 포함하면서 이웃과 지역사회문제를 다루는 사회변화 방법론을 보다 강조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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