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론] 행복한 학교 만들기 - (최신 A+ 레포트)

소개글

"[교육복지론] 행복한 학교 만들기 - (최신 A+ 레포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여는 말3

2. 행복한 학교5
1. 현재의 교육5
2. 교육복지의 이념7
3. 외국의 교육복지 사례7

3. 외부 환경9
1. 위치9
2. 시설9

4. 내부 환경10
1. 배우는 학교10
2. 함께하는 학교16
3. 밝고 즐거운 학교23

5. 결론26

6. 참고문헌28

본문내용

중학교 때였을 것이다. 학교에서의 체벌이 금지된 이후, 선생님이 학생을 혼내려는 순간 반 전체가 동영상을 찍어 올린 사건이 벌어졌다. 다음 날 아침 라디오에서는 교권 하락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었다. 나는 막막히 생각했다. ‘체벌금지란 정말로 이상을 추구하려다가 걸려 넘어진 사례가 아닌가.’하고. 모두가 그렇게 말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반에서 가장 착한 친구로 손꼽히는 내 짝꿍도, 똑똑한 반장도 고개를 저으며 어깨를 으쓱했다. 무엇보다 초등학교 교사인 어머니께서는 언제나 반 아이들로 이야기꽃을 피우셨기 때문에 ‘교권 하락’이라는 단어 자체가 달갑지 않았던 것이다. 아이들을 좋아해서 곁에 있어주시는 선생님께, 체벌 금지라는 법령을 이용해 휘두르는 모양이라니. 나는 알지도 못하는 그 학교 학생들을 미워했다.
그로부터 몇 년이 흐른 지금도, 체벌금지에 대해 부정적인 학생들이 많다. ‘어떤 의도인지는 알겠는데 역시 그것이 필요한 때가 있지 않느냐’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정말 체벌금지가 골방의 이상일 뿐인 것일까?
어린 날의 섣부름과 부끄러운 감정을 붙잡고 토로한다. 그것은 어리석지 않았다고. 바로 그날의 나와 같은 학생들을 사랑해서, 보호해주기 위해서 만들어낸 울타리였다고. 그것이 그저 부당한 폭력을 차단해주기 때문이어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강압적인 교육 방침은 손안에서 엇나가는 학생들을 자리에 앉혀놓고 특정 문제행동을 차단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른바 제어이다. 그러나 그것은 선생님의 시야 밖으로 내쫓기는 것일 뿐 문제행동을 일으킨 심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학생의 일탈 전조일지도 모르는 행동에 일방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써 학생과 교사 모두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접근할 기회를 박탈당하고 만다.
또, 어머니께서 들려주신 한 일화도 있다. 자꾸만 한 자리에 앉아있지 못하고 친구들을 괴롭히는 아이가 있다고. 어제만 해도 짝꿍의 가위를 뺏어가 돌려주지 않는 통에 한바탕 난리가 났더란다. 그래서 내가 어떻게 했을 것 같니? 나는 생각했다.

참고 자료

문재현 외(2013). 「평화! 행복한 학교의 시작」.서울:살림터
요아힘 바우어(2007). 「학교를 칭찬하라」 서울:궁리
김선남(2001). 「자기성장 집단상담 모형과 프로그램」. 서울:중앙적성출판사
이상수(1998).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학교놀이시설 이용실태 및 만족도」.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이수진(2013). 「똑똑한 SWUMAN의 똑소리나는 사회봉사」.
인터넷 신문기사 : 송정헌(2015, 6). 희망은 있다①피구를 넘을 프로그램의 개발, 현재 진행 중 이다. 스포츠조선, 201506.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50608*************261&servicedate=20150607에서 인출
http://blog.naver.com/pyjune114/150001728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