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용 산문시 소인 리뷰 감상문 발제
- 최초 등록일
- 2023.02.16
- 최종 저작일
- 2014.05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김구용의 산문시 「소인(消印)」에서 ‘나’는 ‘녹빛 외투 여자’를 살해했다는 혐의로 취조를 받는다. ‘나’는 무죄를 주장하지만, 취조관은 ‘나’를 범인으로 단정한다. 결국 ‘나’는 석방되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이송된다. 작품 속에서는 누가 여자를 살해했는지 밝혀지지 않는다. 범인은 ‘나’의 꿈속에서 가면을 쓴 채 등장할 뿐이다. ‘나’는 억울한 누명을 썼다며 살해혐의를 부정하지만, ‘나’가 여자를 살인했을 수도 있다는 정황들도 등장한다. 그렇지만 ‘나’의 여자 살인 증거가 명확한 증거로 등장하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작품 속에서 여자를 살해한 진범은 ‘나’의 꿈에 나타난 것처럼 ‘가면을 쓴 채’ 존재할 뿐이다. 「소인(消印)」에서 서사는 현실에서 발생했거나 발생 중인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꿈은 ‘나’의 심리를 묘사하기 위해 그려진다. 그러나 수감된 채 취조를 당하는 현재와 ‘나’의 과거회상(소년 시절과 형사에게 살인 혐의로 잡히기 전날 있었던 일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