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과제][논문요약(A+)] 삼국사기 열전 분석의 한 시각_온달전의 경우
- 최초 등록일
- 2023.02.06
- 최종 저작일
- 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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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국사기 열전 분석의 한 시각_온달전의 경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논문 요약
2. 보충 자료
3. 본 논문의 의의
4. 교정 사항
1) 글자교정 및 번역수정
2) 각주 교정 및 추가
본문내용
1.
◆ 본고는 「온달전(溫達傳)」이 비록 역사 기록이지만 기본적으로 김부식(金富軾, 1075-1151)의 입김이 배어 있는 작품인 점에 유의하고, 이 작품이 오랫동안 세인의 비상한 관심을 끈 그 문학성이 어디에 있는 것인지 알아본다. 아울러 「온달전」의 문학적 성격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하는 점도 함께 생각해 보기로 한다.
◆ 우선 구체적인 논의에 앞서 「온달전」을 바라보는 시각과 그 문학적 성격과 관련해서 미리 전제해 둘 것이 있다. 「온달전」을 파악할 때 설화나 역사 사실이라는 두 편향된 범주의 자장 안에서만 인식하는 것은 올바른 접근 태도가 아니라는 것을 먼저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해 본고는 일단 열전(列傳)과 전기(傳奇)라는 두 범주를 염두에 두면서 「온달전」의 문학적 성격에 접근함을 밝혀 둔다.
2.
◆ 대체로 「온달전」은 작품 구성이 두 축으로 이루어진다. 하찮은 신분의 ‘온달’과 일국의 ‘공주’가 결연(結緣)하는 과정이 하나의 축이다. 여기서는 온달과의 결연을 성사시키기 위해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평강공주의 형상이 두드러진다. 또 하나의 축은 온달과 공주가 결연한 이후 온달이 점차 전공(戰功)을 기반으로 성장하여 공식적으로 부마의 위치를 찾으며, 그 후 고구려의 명장으로 변모해 가는 과정이다. 여기서는 온달의 활약상과 애국 영웅으로서의 인물 형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므로 작품은 온달과 평강공주의 결연 과정이 전반부(설화적인 색채)가 되는 셈이며, 그 이후 온달이 뛰어난 무예를 통해 명장이 되고 애국 활동을 하다가 비장한 최후를 맞는 것이 후반부(역사 사실)가 되는 셈이다.
참고 자료
진재교, 「『삼국사기(三國史記)・열전(列傳)』 분석의 한 시각 - 「온달전(溫達傳)」의 경우」, 『한국한문학연구』 권19, 한국한문학회,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