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A+] 도시계획 중간 개인과제 레포트 (미래도시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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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건축학과 신OO 교수님 도시계획 과제 '2100년의 도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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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100年. 과제를 처음 보고 든 생각은 2100년이라는 막연함이었다. 아직 78년이 남았다. 2100년의 대한민국과 서울, 종로를 볼 수 있는 학생들은 지금 이 자리엔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78년 전은 어땠을까. 1944년은 아직 2차 세계대전이 끝나지 않았고 우리나라는 일본의 지배를 받고 있었다. 그 당시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이라고 부를 수도 없었고, 한글을 사용하지도 못했으며 서울과 종로엔 조선총독부가 있었고 그 주변엔 일본의 순사들이 있었다. 78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대한민국은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압축 고도 성장을 이뤄냈고, 세계 10위 안팎의 경제 대국에 올랐다. 여러 나라의 원조를 받고 가난하던 대한민국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다. 해외에서는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유행이고 길거리에선 쉽게 한국음악을 들을 수 있다. 78년이라는 시간은 짧고도 길다. 하지만 과학과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세상에서는 아주 길다. 당장 10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지 않았었고,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전기자동차를 쉽게 찾아보기 힘들었다. 즉, 2100년의 미래 도시는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쉽게 예측할 수 없다. 수학적 귀납법처럼 90여년 전 르 코르뷔지에의 “빛나는 도시”나 100여년 전 페리의 “근린주구론”을 바탕으로 현재 도시와 비교하고 분석하여 2100년전의 도시를 예측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요즘과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는 78년이 78년이 아닐 가능성이 높으며 이와 같은 예측도 현실과 괴리가 있다. 그렇다면 2100년의 도시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우리는 미래 도시를 도시재생이라고 정의했다. 현재의 출산율과 인구 추이를 봤을 때 앞으로 우리나라의 인구는 줄어들고 노인은 많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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