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상담및가족치료_자신의 가족관계를 가계도로 그려 가족치료이론을 바탕으로 설명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23.02.04
- 최종 저작일
- 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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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자신의 가족관계의 어려움
2) 구체적인 개선방안
3) 자신의 인간관계와 연관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가족끼리는 남다른 책임감과 쉽게 떠나지 않는다는 언약이 있다. 그런 면에서 남다르게 특별히 가까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좋은 점이 있다. 그런데 왜 가족 간의 갈등이 더 다루기 힘든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가족 관계가 지닌 남다른 좋은 점이 생기는 이유와 같다. 즉 무한 책임과 헌신, 서로 절대 깨지지 않는 관계로 결속된 사이라는 이점 때문에 치러야 하는 대가다. 무엇보다 쉽게 깨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 관계는 사회적인 제도와 법으로도 보호되고 규정된다. 마음대로 가족의 관계를 남으로 만들기는 대단히 어렵다. 사회적인 의식도 가족은 함부로 깨질 수 없는 관계라는 통념과 합의가 있다. 아무리 나빠도 가족은 가족이다. 그 안에서 어떻게든 잘 지내야 한다는 압력이 있다. 만약 누군가 가족과 갈등을 견디지 못해 단절한다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부정적인 시선과 평판을 겪어야 할지 모른다. 단절의 이유는 중요하지 않고 그럴 수 있는가 하는 비판을 겪어야 한다. 쉽게 깰 수 없다는 것 못지않게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다는 점도 중요하다. 가족 중에서 부부를 제외하고 나머지 구성원은 선택할 수 없다. 사람이 가까워지고 잘 지내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누구나 서로 맞춰가면서 불편하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거르면서 지내기 마련이다. 서로 죽어라 사랑하고 좋아해서 자발적으로 선택해 결혼한 부부도 세월이 지나면 갈등이 있고 힘들어한다. 하지만 부모 자식이나 형제 친척들은 서로 선택할 수 없다.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지는 그야말로 운에 달렸다. 그러니 서로 잘 안 맞고 힘든 사이여도 가족으로 묶여 있으므로 무한의 헌신과 책임을 요구받는다. 가족 혹은 가족적인 관계에서는 정체성 문제가 갈등으로 등장할 때가 많다. 누구나 자신의 개성에 따라 자유로운 정체성을 갖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 관계에서는 존중받을 수 있을지 몰라도 가족 내에서는 개인의 정체성이 인정받지 못할 때가 많다.
참고 자료
욜로패밀리, 박준영, 2019, p 61
가족관계증명서, 김우진, 2019, p 130
마음을 읽어주는 유쾌한 남녀 대화법, 이정숙, 2011, p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