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A+)]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마이클 셸런버거)
- 최초 등록일
- 2023.02.03
- 최종 저작일
- 20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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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내용 및 줄거리
3. 인상깊은 구절
4. 감상평
5. 마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기후 변화를 둘러싼 논란, 특히 최근 만연하고 있는 종말론적 환경주의에 강력한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환경 운동 진영과 과학계뿐 아니라 언론과 일반 대중에게까지 큰 파장과 충격을 불러일으킨 책 <지구를 위하다는 착각>은 세계적인 환경, 에너지, 안전 전문가 마이클 셸런버거가 30년간의 현장 활동과 연구, 고민과 열정, 대안과 해법을 총결산해서 집필한 책이다. 기후 변화를 비롯한 환경 문제에서 최선을 다해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잡고 사실과 과학을 올바로 전달하기로 결심한 셸런버거는 이를 위해 각종 과학 연구 성과와 데이터, 각 분야 과학자와 환경 활동가 및 현지인 인터뷰, 수십 년간의 경험과 통찰을 이 책에 총망라하고 있었다.
오늘날 환경 종말론은 일종의 세속 종교가 되어 버렸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이 종교는 신도들에게 새로운 인생의 목적뿐 아니라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영웅과 악당을 구분하는 기준까지 제공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우리가 사랑 없는 공포, 구원 없는 죄책감을 설파하며 문명과 인류를 증오하는 비인간적인 이 신흥 종교를 넘어 인류의 번영과 환경 보호가 함께 달성되는 환경 휴머니즘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문제점으로 인지하고 있는 기후 변화, 삼림 파괴, 플라스틱 쓰레기, 멸종 등은 탐욕과 오만의 결과가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위한 경제 발전 과정의 부작용일 따름이다. 그리고 이 부작용은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었다.
2. 내용 및 줄거리
책은 총 12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장의 시작에는 종말론적 환경주의자들의 주장이 실려 있으며, 그에 대해, 저자의 취재, 인터뷰 등을 베이스로 반박을 하거나 사실을 뒷받침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챕터 하나하나가 다큐멘터리 한 편씩 보는 듯한 전개가 인상적이었다.
1장은 전체 책의 서론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종말론적 환경문제가 얼마나 많은 오해가 있으며, 잘못된 내용을 말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