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철학) 한 구절을 선택하여 자신의 삶과 관련하여 생각해 보는 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23.01.31
- 최종 저작일
- 20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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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첫 번째 문단에 관한 생각
2) 두 번째 문단에 관한 생각
3) 세 번째 문단에 관한 생각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구절]
故夫知效一官,行比一鄕,德合一君而徵一國者,其自視也亦若此矣. 而宋榮子猶然笑之. 且擧世而譽之而不加勸, 擧世而非之而不加沮, 定乎內外之分, 辯乎榮辱之境, 斯已矣. 彼其於世未數數然也. 雖然,猶有未樹也. 夫列子御風而行, 冷然善也, 旬有五日而後反. 彼於致福者, 未數數然也. 此雖免乎行, 猶有所待者也. 若夫乘天地之正, 而御六氣之辯, 以遊无窮者, 彼且惡乎待哉! 故曰, 至人无己, 神人无功, 聖人无名.
그러므로 지혜는 하나의 관직을 맡아볼 만하고, 행동은 한 고을 정도에 합당하며, 덕은 한 임금을 모시기에 알맞고, 능력은 한 나라의 신임을 받을 정도인 사람이 그 자신을 보는 것도 역시 그러하다.
그러나 송영자 같은 인물은 그런 것에 빙그레 웃을 뿐이다. 그는 세상에 들고일어나 그를 칭찬해도 우쭐하지 않았고, 세상이 들고일어나 그를 비난해도 저어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안팎의 구분이 명확하게 정립되어 있었고, 영욕의 경계가 확연히 나뉘었기에 그럴 수 있었다. 그는 세속의 일에 급급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으나, 아직은 뿌리를 내려 제대로 서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열자는 바람을 타고 표표히 잘 돌아다니다 15일 정도가 되면 돌아오곤 했다. 그는 바람에 대해서 급급해 하거나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 역시 걸어다니는일은 면했다고는 하나, 여전히 바람이라는 것에 의지해야 했다.
만약 천지의 도를 타고, 육기의 변화를 다스림으로써, 무궁 속에서 노닐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무엇에 의지하겠는가? 그런 까닭에 지인(至人)은 자기 자신의 형체가 없으며, 신인은 현상 세계에 매여 있는 인위적인 행적을 남기지 않고, 성인은 세속에 연연하는 명성을 추구함이 없는 것이다.
[서론]
위의 문장은 장자의 1편 소요유(逍遙遊) 中의 내용으로서 첫 번째 문단에서는 무엇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참고 자료
「동양고전」, 『교원』, 위즈퍼니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