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서의 <동아시아 근대이행의 세 갈래> 서평_동아시아 3국의 근대이행
- 최초 등록일
- 2023.01.30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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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오리양입니다.
역사학과 졸업생으로 예술학과 복수전공했습니다.
역사 및 예술 관련 레포트가 대부분입니다.
레포트 작성시, 퀼리티 높은 내용과 분량
그리고 참고문헌 표기에 공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0. 머리말
Ⅰ. 동아시아 3국의 위기 인식과 대응
Ⅱ. 동아시아에서 일어난 두 차례의 전쟁
1. 동아시아 3국의 분리를 촉진한 청일전쟁
2. 동아시아 3국의 분리를 완결시킨 러일전쟁
Ⅲ. 맺음말
본문내용
19세기 후반 서양 열강은 자신들의 월등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앞세워 식민지 건설을 목적으로 적극적인 대외 팽창을 시도하였다. 서양 열강의 제국주의적 팽창은 동아시아 3국-한국과 중국, 일본-의 위기감을 고조시켰으며, 결론적으로는 근대이행을 촉진시켰다. 보편적으로 19세기 말부터 시작되어 20세기 초까지 이어진 동아시아 3국의 근대이행 과정을 다음과 같이 인식하고 있다. 먼저, 19세기 후반 동아시아 3국이 서양 열강에 의한 대내외적인 위기를 직면하였으며, 그중 일본은 변화에 가장 빠르게 적응하여 불평등조약 체제로부터 비교적 일찍 벗어났고, 국가 존립의 위협적 상황을 기회로 바꾸면서 그 자신이 주변국에게 불평등조약을 강요하는 위치에 도달하였다. 중국 또한 불평등조약 개정을 시도하였으나 분할지역의 위협이 엄존하는 제약으로 인하여 그 진행이 아주 느릴 수밖에 없었다. 마지막으로 조선은 불평등조약을 개정하기 위해 힘썼으나 해결하지 못하고 종국에는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했다. 백영서 외 2인, 위의 문헌, 29쪽.
즉, 근대이행 과정에서 일본은 근대화에 성공하여 제국주의 국가로 상승하였고, 한국은 실패하여 식민지로 전락하였으며, 중국은 절반만 성공하여 반식민지화되였다고 해석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은 역사 인식에 커다란 영향력을 미쳤다. 그만큼 동아시아 3국의 근대이행 과정 비교는 일제강점기 일본 사학자들이 제기한 이래로, 학계에서 중시해온 큰 질문거리였다. 이에 대한 기존의 해석은 크게 세 갈래가 있다. 첫째는
참고 자료
백영서 외 2인, 『동아시아 근대 이행의 세 갈래』, 창비,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