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오후 네 시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3.01.24
- 최종 저작일
- 20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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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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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프랑스문학계에서 그녀가 차지하는 유명세를 염두에 두지 않고, 소설 그 자체로만 읽고 느낀 감상은 한마디로 '괴이하다' 였습니다. 평온하고 담담한 분위기에서 시작하는 소설은 어느 순간 묘한 긴장감을 고조시키더니 순식간에 한편의 스릴러 소설과 같은 극적인 연출을 능수능란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괴이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 소설은 인간적인 삶은 무엇인가라는 것에 대한 대답을 다소 도발적인 스토리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설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40년간 라틴어와 그리스어를 수업하고 은퇴한 에밀은 부인 쥘리에트와 함께 시골을 찾아내려 옵니다. 그리고 그 외딴 마을에 거주한 집의 바로 옆집에는 '의사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의사인 '베르나르댕' 씨는 이웃에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인사차 에밀의 집을 방문하더니 그날 이후 매일 오후 4시가 되면 무턱대고 에밀의 집으로 찾아와 6시까지 거실 소파에 머무르다 가는 이상한 일상을 반복하게 됩니다.
처음에야 이웃의 의례적인 방문인 줄로만 알았던 에밀은 반복되는 이웃의 알 수 없는 행동에 당혹감을 느끼게 되고, 결국에는 그의 행동이 자신의 일상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자 숨겨져 있던 분노를 터뜨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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