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은 재미있다 1~3장(62쪽까지) 발제문 작성

소개글

과목명: 아동문학
주제: <그림책은 재미있다> 1~3장(62쪽까지) 발제문 작성

목차

1. 그림책의 표현 기법이란 무엇인가?
2. 누구의 눈으로 보는가? 시점론
3. 재미있는 연속 시점의 비밀 - 연속 시점론
4. 나의 생각

본문내용

그림책은 재미있다. 한때는 장난감에 가까워 아이들로 전유물로만 여겨진 그림책은 이제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문화재 수준으로 도약하였다. 레오 리오니의 작품 ‘파랑이와 노랑이’는 단순하면서 명쾌한 색채를 자랑하고, 딕 부르너의 미피 그림책은 원색을 사용한 도안이 귀엽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카가와 리에코와 오무라 유리코의 작품 ‘구리와 구라의 빵 만들기’는 즐겁게 음식을 만든다. 사실 별생각 없이 그림책을 보았다가 앞서 열거한 저마다 다른 그림책 고유의 매력에 빠져버린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여 [그림책은 재미있다]란 저서에서는 그림책의 표현 기업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그림책의 그림은 어떤 식으로 그려졌는지 방법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다. 즉, 하나의 문화가 된 그림책을 구체적인 표현과 연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는 것이다.
그림책은 그림과 글이 얽혀있는 매체란 특징을 지니고 있다. 구조 또한 언뜻 보면 단순한 것처럼 보이나 면밀히 살펴보면 복잡한 구조가 숨어있다. 그림의 다양한 색감과 다각도로 그려진 인물 혹은 동물은 독특한 존재감을 가진 채로 등장한다. 그림책은 그림과 책으로 이루어져 다른 문학보다 글이 덜 중요하다 오해할 수도 있지만 그림과 어떻게 연관되었느냐에 따라 표현 방법이 생겨난다.
그림책에는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시점, 화자의 유무 등과 같은 장치도 있다. 이토록 조화로운 구조를 분석하려면 꽤나 골치가 아프겠지만 그림책에서 받는 감동은 그림, 글이란 구체적인 표현에 기초한 일종의 구조물에서 오는 감동이다. 독자가 느끼는 감동이나 기쁨, 슬픔 모두 튀어난 표현을 확인했을 때 발생하는 것들이다. 이렇듯 그림책을 통해 느끼는 감정을 배가 되게 만들기 위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